
대한체육회가 16일 서울 올림픽회관 13층 회의실에서 '제1차 홍보·미디어위원회'를 개최하였다고 이날 밝혔다.
체육회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오전 10시 30분, 유승민 회장, 김나미 사무총장을 비롯하여 김인규 홍보미디어위원회 위원장 등 총 12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 부위원장 선임,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홍보·미디어위원회는 대한체육회가 주관하는 행사 및 사업 홍보에 관한 사항, 국내 및 국제 종합경기대회 홍보와 생활체육 진흥을 위한 홍보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자문기능을 하는 대한체육회의 자문위원회 중 하나다.
이번 회의에서는 홍보·미디어위원회 운영계획, 2025년 대한체육회 홍보사업에 관한 사항 보고, 홍보·미디어위원회 부위원장 위촉에 관한 사항들을 논의하였으며, 부위원장으로는 김병찬(언론), 안덕기(콘텐츠), 신수지(선수) 위원이 선출되었다. 또한, 2026 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국가대표 선수들에 대한 홍보 지원과 생활체육 활성화 등 스포츠 전반의 홍보 과제를 함께 논의했다.
유승민 회장은 "대한체육회의 성과들을 외부에 효과적으로 알리는 것이 쉽지 않다. 여기 계신 홍보·미디어위원회 위원들께서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인규 홍보·미디어위원회 위원장은 "미디어 발전과 콘텐츠 확산에 따라, 시대에 맞게 젊고 참신한 위원들로 위원회를 구성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현장 감각을 두루 갖춘 위원님들과 함께 대한민국 스포츠와 대한체육회 홍보를 위해 힘쓰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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