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현대 미드필더 이영재(31)가 2025시즌 8월 이달의 골 수상자가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025시즌 8월 K리그 '안심을 마시다 동원샘물 이달의 골' 수상자로 이영재가 뽑혔다고 17일 밝혔다.
이달의 골은 매월 가장 인상 깊은 득점을 터트린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두 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K리그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킥(Kick)'에서 팬 투표 100%로 수상자를 정한다.
8월 이달의 골은 K리그1 25~28라운드와 울산 HD의 20라운드 순연 경기를 대상으로 했고, 후보에는 전북 이영재와 세징야(대구)가 후보에 올랐다.
이영재는 28라운드 울산전 후반 8분 약속된 세트 플레이를 완성하는 그림 같은 중거리 슛을 꽂아 넣었다. 이 골로 이영재는 50.2%(8255표)의 지지를 얻어 세징야(49.8% 8195표)를 근소하게 제쳤다.
이영재는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를 받는다. 또 연맹은 올해부터 이달의 골 수상자의 친필 사인이 담긴 레플리카 트로피를 제작해 기부 경매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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