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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을 날씨' KBO 리그 오늘(21일) 전부 '오후 2시 경기' 개최,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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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김우종 기자
인천 SSG 랜더스 필드의 모습. /사진=강영조 선임기자
인천 SSG 랜더스 필드의 모습. /사진=강영조 선임기자

완연한 가을 날씨로 접어든 가운데, 21일 KBO 리그 경기는 모두 오후 2시에 시작한다.


SSG 랜더스는 21일 오후 2시 인천 SSG 랜더스 필드에서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정규시즌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SSG는 김광현, 두산은 최승용을 각각 선발로 앞세운다.


KBO 리그가 막바지로 향하고 있는 가운데, 모처럼 오후 2시 경기가 열린다. 이날 인천 경기는 지상파 SBS에서 생중계한다. 가을바람이 선선하게 불고 있는 인천 SSG 랜더스 필드는 이미 거의 모든 표가 팔린 상황이다.


아울러 수원 KT 위즈파크에서는 같은 시각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가 격돌한다. KT는 헤이수스, 삼성은 양창섭이 각각 선발 출격한다. 4위 삼성과 5위 KT 모두 5강 진출에 사활을 걸고 있어서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이 경기는 MBC에서 생중계된다.


또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는 역시 오후 2시에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가 맞대결을 벌인다. KIA는 이의리, NC는 김태경이 각각 선발 등판한다. 이 경기는 MBC 스포츠플러스와 SPOTV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한편 KBO는 지난 7월 초에 "9월 초중순 일요일 경기 개시 시각은 오후 2시에서 5시로 변경된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KBO는 "전국적인 폭염이 심화함에 따라 KBO 리그와 퓨처스리그 경기장을 찾는 관객, 선수단 및 관계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대비책을 발표했다"면서 "9월 1일부터 14일까지 편성된 일요일 경기 개시 시각은 기존 오후 2시에서 5시로 변경됐으며, 이 기간 더블헤더(서스펜디드 경기 포함)는 실시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그리고 9월 14일 이후 처음으로 맞이한 일요일 경기인 이날, 3경기 모두 오후 2시에 펼쳐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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