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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7G 전승 도전' 한화, '운명의 두산전' 선발 라인업 발표 [잠실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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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김우종 기자
한화 이글스 에이스 와이스. /사진=강영조 선임기자
한화 이글스 에이스 와이스. /사진=강영조 선임기자

한화 이글스가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한화는 25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두산을 상대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정규시즌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날 한화는 안치홍(지명타자)-리베라토(중견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하주석(2루수)-최재훈(포수)-심우준(유격수)-이원석(우익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와이스다. 와이스는 올 시즌 28경기에 선발 등판해 16승 4패 평균자책점 2.85를 마크하고 있다. 총 167⅓이닝 동안 121피안타(11피홈런) 54볼넷 195탈삼진 57실점(53자책)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 1.05, 피안타율 0.200의 빼어난 성적을 마크하고 있다.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 이하) 투구는 20차례나 해냈다.


올 시즌 와이스는 두산 상대로 3경기에 등판해 2승 무패 평균자책점 2.49로 강했다.


한화는 올 시즌 137경기를 소화하며 7경기를 남겨놓고 있다. 80승 3무 54패로 리그 2위에 자리한 상황. 리그 선두 LG 트윈스와 승차는 2.5경기다. 남은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면 자력으로 우승이 가능하다.


한편 한화에 맞서 두산은 안재석(유격수), 박지훈(3루수), 케이브(우익수), 김재환(지명타자), 양석환(1루수), 강승호(2루수), 정수빈(중견수), 김기연(포수), 조수행(좌익수) 순으로 선발 타순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올 시즌 두산의 에이스 역할을 맡았던 잭로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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