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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무려 19일 만에 안타 추가... 하지만 아쉬운 견제사→타율도 하락

발행:
박수진 기자
김혜성. /AFPBBNews=뉴스1
김혜성. /AFPBBNews=뉴스1
김혜성. /AFPBBNews=뉴스1

김혜성(26)이 오랜만에 안타를 때려냈지만 아쉬운 견제사를 당하고 말았다.


김혜성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위치한 T-모바일 파크에서 시애틀 매리너스와 2025 메이저리그 원정 경기에 5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이 경기 전까지 0.281이었던 김혜성의 시즌 타율은 0.280으로 소폭 하락했다.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 첫 타석에서 3루수 뜬공으로 물러난 김혜성은 4회초 1사 상황에서 헛스윗 삼진으로 물러났다. 5회초 무사 1, 2루 득점권 기회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또 다시 고개를 숙인 김혜성은 8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시애틀 좌완 불펜 게이브 스파이어의 2구(시속 95.3마일 포심 패스트볼)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김혜성은 지난 8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원정 경기에서 안타를 친 이후 무려 19일 만에 안타를 추가했다. 대처가 되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은 좌완 투수 상대로 때려낸 안타였기에 더욱 반가웠다. 하지만 김혜성은 후속 타자 미구엘 로하스 타석에서 견제에 걸려 아웃되고 말았다.


경기에서는 다저스가 3-2로 시애틀을 이겼다. 다저스 선발 투수는 에멧 시핸은 1이닝 1피안타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일본인 우완 투수 사사키 로키는 5번째 투수로 나서 1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의 호투로 홀드를 수확했다. 태너 스콧이 1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23번째 세이브를 낚았다.


김혜성(왼쪽)과 미구엘 로하스의 수비 모습.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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