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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송 승리 후 첫 맞대결' 유도훈 감독이 웃었다... 친정팀 가스공사에 대승... 정관장 '공동 선두 점프'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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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근 기자
유도훈 정관장 감독(가운데)가 6일 한국가스공사전에서 선수들의 플레이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KBL 제공
유도훈 정관장 감독(가운데)가 6일 한국가스공사전에서 선수들의 플레이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KBL 제공

유도훈(58) 안양 정관장 감독이 친정팀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첫 맞대결에서 기분 좋은 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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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감독이 이끄는 정관장은 6일 안양 정관장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한국가스공사에 83-66 대승을 거뒀다.


지난 4일 고양 소노를 69-50으로 잡아낸 정관장은 개막 후 2연승을 달리며 서울 SK와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유 감독에겐 남다른 의미가 있는 친정팀과 맞대결이었다. 유 감독은 인천 전자랜드에서 승계된 팀 한국가스공사에서도 지휘봉을 잡고 팀을 이끌었는데 2023년 6월 가스공사는 성적 부진의 이유를 당시 이민형 단장과 신선우 총감독의 '용산고 카르텔'을 그 이유로 꼽았다.


자진사임이 아닌 경질의 모양새였는데 이 경우엔 잔여 연봉을 보전해야 했지만 가스공사는 4명 모두 연봉 100%를 보전할 수 없다고 했고 유 감독은 경질 사유 자체에 납득할 수 없다며 법정 공방에 나섰고 결국 1심과 항소심 모두 승소하며 재판부는 잔여 연봉 3억 3000만원과 그동안의 이자 6%까지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을 내렸다.


이후 이날 친정팀과 첫 맞대결에 나섰다. 조니 오브라이언트가 팀 내 최다인 23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맹활약했고 변준형(12점)과 박지훈(4어시스트), 한승희(이상 10점·5리바운드 3어시스트)까지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하며 유도훈 감독을 미소짓게 했다.


한국가스공사에선 망콕 마티앙(13점)만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할 만큼 득점에 어려움을 겪었다.


득점한 오브라이언트(가운데)가 변준형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KBL 제공

1쿼터에서 10점을 몰아친 오브라이언트의 활약을 앞세워 19-16으로 앞선 채 시작한 정관장은 2쿼터 더욱 공세를 높이며 점수 차를 벌렸다.


36-29로 전반을 마친 정관장은 3쿼터에서 28-17로 더욱 점수 차를 벌렸고 이후 큰 반전 없이 승리를 따냈다.


리바운드에선 37-41로 뒤졌으나 블록에서 9-2로 앞서며 높이의 우위를 보였고 야투 성공률에서 48%로 한국가스공사(32%)에 크게 앞서며 손쉽게 경기를 풀어갔다.


반면 한국가스공사는 개막 후 2연패를 당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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