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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최고 성적' 안병훈, PGA 베이커런트 클래식 공동 4위 마무리

발행:
김동윤 기자
안병훈. /AFPBBNews=뉴스1
안병훈. /AFPBBNews=뉴스1

안병훈(34·CJ)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베이커런트 클래식(총상금 800만 달러)에서 올 시즌 최고 성적을 거뒀다.


안병훈은 12일 일본 요코하마의 요코하마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아 5언더파 66타를 쳤다.


그러면서 최종 합계 14언더파 270타를 작성한 안병훈은 카나야 타쿠미(일본), 리코 호이(필리핀), 개릭 히고(남아프리카공화국), 카나야 타쿠미(일본), 알렉스 스몰리(미국)와 함께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안병훈의 올 시즌 최고 성적이다. 올해 안병훈은 총 26번의 PGA 대회에 출전해 17번의 컷오프를 경험했다. 톱10 진입은 이번에 3번째로, 지난 3월 아놀드 팔머 인비테이셔널(공동 8위), 지난 6월 RBC 캐나다 오픈(공동 6위) 이후 4개월 만이다.


시작은 나쁘지 않았다. 1번 홀(파4), 3번 홀(파3), 4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낸 안병훈은 타수를 유지하면서 선두권을 이어갔다. 후반 9홀에서도 11번 홀(파4)과 13번 홀(파4)에서 버디를 낚았지만, 그 이상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우승에는 실패했다.


또 다른 한국 선수들은 톱10 진입에 실패했다. 김시우와 임성재는 각각 최종 합계 8언더파 276타로 공동 20위, 1언더파 285타의 김주형은 공동 56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우승은 이날에만 8개의 버디를 낚으며 7타를 줄인 잰더 쇼플리(미국)가 차지했다. 쇼플리는 최종 합계 19언더파 265타로, 18언더파 266타의 맥스 그레이저만(미국)을 한 타 차로 따돌리고 10번째 PGA 투어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7월 디오픈 챔피언십 이후 1년 3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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