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수·김호민·홍만경·강은별, 대통령배 전국씨름왕선발대회 정상 등극

발행:
박건도 기자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스포츠파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통령배 2025 전국씨름왕선발대회' 각 체급별 우승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홍만경, 김호민, 강은별, 정명수)/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스포츠파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통령배 2025 전국씨름왕선발대회' 각 체급별 우승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홍만경, 김호민, 강은별, 정명수)/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대통령배 2025 전국씨름왕선발대회'에서 정명수(19·경상북도), 김호민(25·경상남도), 홍만경(26·경상북도), 강은별(24·경기도)이 각 체급별(고등부·대학부·청년부·국화급) 씨름왕에 올랐다.


30일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스포츠파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결승전에서는 고등부부터 여자부 국화급까지 각 부문별 개인전 우승자가 가려졌다.


고등부 결승에서는 정명수(경상북도)가 김하준(경기도)을 상대로 연속 밀어치기를 성공시키며 2-0 완승을 거두고 고등부 씨름왕에 등극했다.


이어진 대학부 결승에서는 김호민(경상남도)이 정민근(경상북도)을 2-0으로 제압하며 대통령배 2연패를 달성했다. 지난해 우승에 이어 또다시 정상에 오르며 대학부 최강자로서 입지를 굳혔다.


청년부 결승에서는 홍만경(경상북도)이 이준희(경상북도)를 상대로 '밀어치기'와 '잡채기'를 잇따라 성공시키며 세트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경기 내내 안정적인 기술 구사와 힘에서 우위를 보이며 무패 행진으로 청년부 정상에 올랐다.


여자부 국화급(70kg 이하) 결승에서는 강은별(경기도)이 장여은(전라남도)을 2-0으로 꺾었다. 밀어치기와 잡채기를 연달아 성공시키며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강은별은 이번 우승으로 올해 생활체육대회 4관왕(25대축전·25대장사·25구례대회·25대통령배)을 달성하며 여자 씨름 최강자로서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 '대통령배 2025 전국씨름왕선발대회' 각 체급별 우승자

고등부 씨름왕 정명수(경상북도)

대학부 씨름왕 김호민(경상남도)

청년부 씨름왕 홍만경(경상북도)

국화급(70kg 이하) 강은별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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