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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빙상 요람' 태릉국제스케이트장, 일반인들에 개방→강습 프로그램도 운영

발행:
신화섭 기자
태릉국제스케이트장 전경.  /사진=대한체육회
태릉국제스케이트장 전경. /사진=대한체육회

대한체육회(회장 유승민)는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을 올겨울에도 일반인을 대상으로 개방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편리한 시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400m 국제규격의 스피드스케이트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모두에게 열려 있는 특별한 겨울 스포츠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장이며, 동계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일반인에게도 널리 개방되고 있다.


체육회는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을 '스포츠와 일상이 만나는 공공 빙상장'이자 '한국 빙상 종목 발전의 중심지'로 운영 중"이라며 "어린이 7800원, 성인 8800원(입장료 및 대여료 포함)이라는 가격으로 하루 종일 이용할 수 있어 접근성이 좋다. 초보자도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호응이 높다"고 전했다.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내 한국체육박물관. /사진=대한체육회

빙상장 내부에는 매점과 카페가 운영돼 간단한 식사와 따뜻한 음료를 즐길 수 있으며, 2층에 위치한 한국체육박물관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7세 이상의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참여 가능한 정규 강습 프로그램(스피드·피겨스케이팅)도 운영해 전문 지도자가 안전하고 체계적인 수업을 진행한다.


대한체육회는 "다가오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더 많은 국민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빙상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또한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이 서울 도심 속에서 가족, 친구와 함께 겨울 스포츠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입장 및 운영 일정, 강습 프로그램 등은 태릉국제스케이트장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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