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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약이' 신유빈 또 4강 진출, 유럽 챔피언까지 4-0 완파... 이상수도 준결승행

발행:
박건도 기자

신유빈이 8일(한국시간)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시리즈 상위 레벨 대회인 챔피언스 프랑크푸르트 8강에서 29위 엘리자베스 사마라(루마니아)를 상대로 득점 후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사진=월드 테이블 테니스(WTT)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신유빈이 8일(한국시간)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시리즈 상위 레벨 대회인 챔피언스 프랑크푸르트 8강에서 29위 엘리자베스 사마라(루마니아)를 상대로 득점 후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사진=월드 테이블 테니스(WTT)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두 대회 연속 준결승행이다. 신유빈(21·대한항공)이 우승까지 두 걸음 남겨뒀다.


세계랭킹 12위 신유빈은 8일(한국시간)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시리즈 상위 레벨 대회인 챔피언스 프랑크푸르트 8강에서 29위 엘리자베스 사마라(루마니아)를 4-0(11-9, 11-4, 11-5, 11-4)으로 꺾었다.


지난 WTT 챔피언스 몽펠리에에서 세계 8위 천이(중국)를 꺾고 4강에 올랐던 신유빈은 두 대회 연속 준결승 진출에 성공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앞서 16강에서 89위 니나 미텔햄(독일)도 3-0으로 완파한 신유빈은 8강에서도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신유빈. /AFPBBNews=뉴스1
신유빈과 29위 엘리자베스 사마라(루마니아)의 8일(한국시간)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시리즈 상위 레벨 대회인 챔피언스 프랑크푸르트 8강 경기 중. /사진=월드 테이블 테니스(WTT)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특히 1게임에서 신유빈은 9-9 접전 상황에서 마지막 두 포인트를 연달아 승기를 잡았다. 3, 4게임에서는 단 한 번의 리드도 내주지 않고 손쉽게 승리했다. 신유빈의 8강 상대였던 사마라는 36세의 베테랑으로 2015년 유럽선수권 챔피언까지 차지했던 강자다.


준결승까지 일본 선수 세 명이 생존했다. 4강에서 신유빈은 랭킹 7위 하리모토 미와(일본)와 맞붙는다. 신유빈은 결승 진출 시 하야타 히나(13위)와 미마 이토(9위)의 경기 승자와 맞붙는다.


남자 단식 8강에서는 이상수(삼성생명)가 시몽 고지(프랑스)를 4-2(11-9, 11-6, 4-11, 13-15, 11-4, 11-7)로 꺾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상수는 1, 2게임을 연달아 잡은 뒤 3, 4게임을 내줬지만, 마지막 두 게임을 따내며 준결승 티켓을 따냈다.


이상수는 중국계 당치우(독일)와 준결승에서 승리 시 결승에서 앤더스 린드(스웨덴), 마츠시마 소라(일본)의 경기 승자와 맞대결을 펼친다.


신유빈의 카타르 세계탁구선수권대회 경기 모습.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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