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 KB국민은행 스타즈는 오는 22일 오후 4시 청주체육관에서 2024-2025시즌 홈개막전을 개최한다. 구단은 주말 홈경기 브랜드 '옐로우데이'에 맞춰 다양한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과 경품 이벤트를 마련하고 팬맞이에 나선다.
구단은 입장 관중 전원에게 구단 엠블럼이 새겨진 노란 장갑과 2026년 탁상용 달력을 제공한다. 공식 후원사 일동후디스는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단백질 음료 하이뮨 아미노포텐을 증정한다.
이날 경기에서는 시즌 이벤트도 첫선을 보인다. 어린이 팬 선호도가 가장 높았던 하프타임 프로그램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경품 구성을 확대해 재편성됐으며, 주장 박지수를 주제로 한 치어풀 콘테스트에서는 선수단 실착 유니폼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주말 홈경기 브랜드 '옐로우데이' 참가자에게는 방한용품 6종으로 구성된 한정판 굿즈가 경기별로 증정돼 수집형 콘텐츠를 더했다.
경기장 안팎에도 체험 프로그램과 푸드트럭 등 부대시설이 운영돼 관람객 편의가 확대된다. 구단은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통해 여자프로농구 시즌을 기다려온 팬들의 현장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입장권 예매는 WKBL 홈페이지와 통합 앱에서 11월 16일부터 일반 예매가 가능하며, 멤버십 회원은 하루 앞선 15일부터 예매할 수 있다. 연말까지 수험생 무료입장 혜택도 유지되며, 세부 내용은 구단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안내된다.
한편 KB스타즈는 시즌 개막 전인 1일 국내 스포츠단 최초로 해외팀 초청 쇼케이스를 개최했으며, 15~16일에는 커넥트현대 청주에서 팝업존 운영과 팬 사인회를 포함한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해 연고지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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