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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뮌헨 동료들이 해냈다! 독일 19회 연속 월드컵 진출 주역들... 키미히 "내가 최고일 때 승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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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호 기자
르로이 사네(19번)가 18일(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슬로바키아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A조 최종전에서 요슈아 키미히를 안아주고 있다. /AFPBBNews=뉴스1
르로이 사네(19번)가 18일(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슬로바키아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A조 최종전에서 요슈아 키미히를 안아주고 있다. /AFPBBNews=뉴스1

김민재(28)의 바이에른 뮌헨 동료들이 독일의 월드컵 진출을 이끌었다.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이 이끄는 독일은 18일(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A조 최종전에서 슬로바키아를 6-0으로 완파했다.


예선을 5승1패(승점 15)로 마친 독일은 2위 슬로바키아(승점 12)를 제치고 조 1위를 유지했고,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월드컵 통산 4회 우승을 자랑하는 독일은 1954 스위스 대회부터 1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위업을 이뤘다. 월드컵 통산 진출은 21회에 이른다.


뿐만 아니라 지난 9월 예선 1차전에서 슬로바키아에 0-2로 패했던 독일은 설욕에도 성공했다.


이날 독일은 전반에만 4골을 몰아넣었다. 전반 18분 닉 볼터마데(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선제골로 기선 제압했다. 이어 전반 30분 세르주 그나브리(바이에른 뮌헨), 전반 36분과 41분에 르로이 사네(갈라타사라이)가 연속골을 넣었다.


돌파를 시도하는 요슈아 키미히. /AFPBBNews=뉴스1

후반에도 독일의 공세가 계속됐다. 교체 투입된 리들레 바쿠(라이프치히)가 후반 22분 골망을 갈랐고,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아산 웨드라오고(라이프치히)가 후반 34분 독일의 여섯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이날 독일의 선발 베스트11 무려 5명이 뮌헨 선수들로 구성됐다. 요슈아 키미히와 요다탄 타, 레온 고레츠카,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 세르주 그나브리다.


승리를 합작한 뮌헨 선수들은 경기 후 벅찬 승리 소감을 털어놨다. 독일 대표팀 주장이자 뮌헨 부주장인 키미히는 "내가 가장 좋은 몸 상태와 컨디션으로 뛴다면 승리할 수 있다는 걸 알았다. 정말 멋진 경기였다"고 말했다.


두 번째 골을 넣은 그나브리도 "오늘처럼 경기한다면 위대한 성과(월드컵 우승)를 이룰 기회가 찾아온다. 앞으로도 계속 이 기세를 유지하고 싶다"고 전했다.


독익 축구대표팀 주장 요슈아 키미히.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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