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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DA, 2025 도핑 방지 교육 전문 강사 보수교육 성료 '금지약물 관련 특강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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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종 기자
2025 도핑방지교육 전문강사 보수 교육 모습. /사진=KADA 제공
2025 도핑방지교육 전문강사 보수 교육 모습. /사진=KADA 제공

한국도핑방지위원회(이하 KADA)가 지난 22일 서울역 스페이스 쉐어에서 2025 도핑 방지 교육 전문 강사 보수 교육을 실시했다.


KADA는 세계도핑방지기구(WADA)의 '교육 국제표준(International Standard of Education, ISE)'에 따라 체계적인 도핑 방지 교육을 운영하기 위해 전문 강사(Educator)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2025년 현재 전국에서 60명의 전문 강사가 재인증 절차를 거쳐 활동 중이다. 학생 선수와 국가대표, 프로 선수뿐만 아니라 지도자와 트레이너, 학부모 등 다양한 집단을 대상으로 도핑 방지 예방 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보수 교육은 서울 보라매병원 가정의학과 오범조 교수(현 KADA 치료목적 사용면책위원회 위원)의 금지약물 특강을 시작으로 대상별 효과적인 교육을 위한 조별 아이디어 토론, 표준 교안 개선 의견수렴, 2026년 교육 추진 방향 공유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보수교육을 이수한 전문 강사는 지난 2년간의 활동 평가를 통해 재인증을 받게 되며, 재인증된 강사는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교육 현장에서 활동한다.


특히 2026년에는 강의형 교육 확대와 더불어 찾아가는 체험형 교육 'KADA가 가다', 서울올림픽파크텔 내 도핑 방지 문화공간 '페어플레이 그라운드(FPG)' 견학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강화해 더 많은 선수와 관계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김나라 전문 강사는 "교육 현장에서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 금지약물 관련 문의인데, 이번 보수교육을 통해 2026년 금지목록 변경 사항을 포함하여 약물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강사들이 함께 모여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개선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KADA는 지난 8일, 도핑검사관(Doping Control Officer, DCO) 74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보수교육도 실시했다. 금년도 검사관 보수교육에서는 검사 절차의 정확성과 신뢰성 제고에 중점을 두고 검사 대상 명부(RTP) 선수 대상 도핑검사 절차 및 유의 사항, 2025년 주요 오류 사례 분석, 2026년 검사관 운영정책 변경 사항 안내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제 검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별 대응 방법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국제표준에 따른 검사 절차 준수와 품질 확보를 위한 개선사항을 점검했다.


김일환 KADA 사무총장은 "전문강사와 도핑 검사관의 전문성과 헌신이 도핑 방지 예방 활동의 핵심 기반"이라며 "KADA는 앞으로도 도핑 방지 전문인력의 역량 강화와 체계적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 도핑방지교육 전문강사 보수 교육 모습. /사진=KAD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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