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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도전' 파주 프런티어 FC, 신규 엠블럼 공개

발행:
박건도 기자
파주 프런티어FC 앰블럼. /사진=파주 프런티어FC 제공
파주 프런티어FC 앰블럼. /사진=파주 프런티어FC 제공

K리그2 진입을 앞둔 파주 프런티어 FC가 새 엠블럼을 공개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파주 프런티어 FC는 24일 파주NFC에서 시민 대상 K리그2 준비 보고회를 열고, 구단 상징과 철학을 담은 새 엠블럼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구단주), 김정열 이사장, 황보관 단장, 제라드 누스 감독 등 주요 관계자와 시민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선보인 엠블럼은 파주시의 상징인 코스모스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구단은 '프런티어 정신'을 표현하기 위해 파주 프런티어 블루와 코스모스 핑크를 메인 컬러로 채택했고, 방패형 디자인 안에 'P'와 'F' 이니셜을 배치해 정체성을 명확히 했다. 창단 연도인 2012년을 상단에 표기했으며, 20송이 코스모스로 파주시 행정구역을 형상화했다. 하단 비둘기 문양은 평화를 상징한다.


보고회에서는 시민 공모로 선정된 구단명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파주 프런티어 FC'를 제안한 오지연 씨가 1등에 선정됐다.


황보관 단장. /사진=파주 프런티어FC 제공

황보관 단장은 이날 운영 비전을 설명하며 구단의 핵심 가치로 ▲개척정신 ▲도전정신 ▲미래혁신을 제시했다. 황보 단장은 "파주의 젊은 도시 에너지를 바탕으로 새로운 플랫폼형 축구 모델을 구축하겠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구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의석 부단장은 파주NFC 활용 계획에 대해 "체험형·관람형·교육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팬 참여형 축구 플랫폼을 조성하겠다"며 "파주만의 차별화된 축구 문화를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단은 한국축구과학회, 대한축구피지컬코치협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전문성 강화를 추진한다. 또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켈미와 2026년 공식 스폰서 계약도 맺었다.


행사 말미에는 질의응답과 제라드 누스 감독의 팬 사인회가 진행됐다. 김경일 구단주는 "파주 프런티어 FC는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구단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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