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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탁구, ITTF 혼성 팀 월드컵 도전... 연속 준우승 넘어 정상 노린다

발행:
김동윤 기자
 2025 ITTF 혼성 팀 월드컵에 도전하는 한국탁구 대표팀. /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2025 ITTF 혼성 팀 월드컵에 도전하는 한국탁구 대표팀. /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한국 탁구 국가대표팀이 국제탁구연맹(ITTF) 혼성 팀 월드컵 첫 우승에 도전한다.


한국 탁구 대표팀은 지난 28일 2025 ITTF 혼성 팀 월드컵 출전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중국 청두로 출국했다. 이번 대회는 11월 30일부터 내달 7일까지 청두 쓰촨체육관에서 열린다.


ITTF 혼성 팀 월드컵은 2023년 첫 대회에서 경기방식과 순위 결정 등 운영 전반에서 혁신을 단행해 주목받았다. 지난해 대회는 첫 대회의 리그전 방식에 4강 토너먼트를 추가해 같은 장소에서 2회 진행됐다. 올해 제3회 대회도 청두 쓰촨체육관에서 열리게 된다.


이번 대회 역시 혼성 단체전 방식으로 진행된다. 혼합복식과 여자단식, 남자단식, 여자단식(혼합복식 미 출전자), 남자단식(혼합복식 미 출전자), 여자(또는 남자)복식, 남자(또는 여자)복식을 순서대로 치러 승부를 가린다.


지난해 대회 시상식 모습. /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3매치까지 승부가 결정되지 않으면 4, 5매치 복식 경기 순서는 시드가 낮은 팀 주장이 선택한다. 한 팀이 8게임을 먼저 따내면 승리하게 되며, 각 매치는 3게임제로 치러진다.


초반 두 경기에서는 2-0으로 승부가 나더라도 마지막 3게임까지 반드시 치러야 한다. 득점 합산으로 총 8게임을 먼저 얻는 팀이 승리하므로, 어떤 경우에도 양 팀이 8게임에 도달할 때까지 경기가 이어진다. 경기 규칙은 단순히 보면 15전 8선승제로 설명할 수 있다.


ITTF는 2025년 11월 남녀 세계랭킹 합산 팀 랭킹과 대륙별 안배를 기준으로 16개국을 초청했다. 각국은 4팀씩 4개 그룹으로 나뉘어 1스테이지에서 리그전을 치른다. 각 그룹의 1, 2위가 2스테이지 풀리그에 진출한다.


1스테이지에서 맞붙었던 팀은 다시 대결하지 않는다. 2스테이지 상위 4개 팀이 4강 토너먼트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2025 ITTF 혼성 팀 월드컵에 도전하는 한국탁구 대표팀. /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중국은 1, 2회 대회 모두 우승하며 전체 톱시드 자리를 유지한다. 일본, 대한민국, 독일이 각각 그룹 톱시드로 1스테이지를 시작한다. 나머지 국가들의 대진은 개막 하루 전인 11월 29일 청두 현지에서 추첨될 예정이다.


한국은 지난 두 대회에서 모두 준우승을 차지했다. 두 번 모두 중국을 제외한 모든 팀을 상대로 승리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남녀 선수들의 고른 전력과 복식에서의 강점이 한국 대표팀의 강세 요인으로 꼽힌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한국 대표팀은 남자 장우진(세아), 박강현(미래에셋증권), 안재현, 오준성(이상 한국거래소), 여자 이은혜, 신유빈(이상 대한항공), 최효주(한국마사회),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으로 구성됐다.


서효원과 전지희가 은퇴하면서 여자팀은 작년과 비교해 변화가 크다. 새 조합으로 나서는 대표팀이 혼성 월드컵에서의 강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유빈이 2025 ITTF 혼성 팀 월드컵을 앞두고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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