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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나와!' 사상 첫 승격 도전 부천, 승강 PO행... '5위의 반란' 성남 탈락 [부천 현장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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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박건도 기자

바사니(가운데)가 30일 오후 2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플레이오프 경기 중 양한빈을 상대로 오른발 슈팅을 날리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바사니(가운데)가 30일 오후 2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플레이오프 경기 중 양한빈을 상대로 오른발 슈팅을 날리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혈투였다. 구단 사상 첫 승격을 노리는 부천FC1995가 K리그1 승격이 걸린 승강 플레이오프(PO)로 향한다.


부천은 30일 오후 2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플레이오프에서 성남FC와 0-0으로 비겼다.


정규리그를 3위로 마친 부천은 플레이오프 규정에 따라 성남(5위)전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승강 플레이오프로 향할 수 있었다.


이날 결과로 부천은 내달 3일과 7일 K리그1 10위 수원FC와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맞붙는다.


홈팀 부천은 성남을 상대로 팀 득점 1위 바사니와 2위 몬타뇨를 전방에 내세웠다. 박창준이 왼쪽 공격을 맡고 김규민, 최재영, 카즈, 장시영이 중원을 구성했다. 홍성욱, 백동규, 정호진이 스리백을 맡고 김형근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원정팀 성남은 핵심 공격수 후이즈와 측면 자원 신재원 없이 경기에 나섰다. 후이즈는 경고 누적으로, 신재원은 부상이 확인됐다.


이영민 부천FC 1995 감독이 30일 오후 2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플레이오프 경기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대신 성남은 공격진에 레안드로와 류준선 투톱을 배치해 부천 골문을 노렸다. 김정환, 프레이타스, 사무엘, 박수빈이 중원을 구성하고 정승용, 베니시오, 이상민, 유주안이 포백을 책임졌다. 양한빈에게 골키퍼 장갑을 맡겼다.


전반 초반부터 성남은 라인을 높게 올려 강하게 압박했다. 부천 수비진의 패스 실수를 노렸다.


성남은 측면 공격수 레안드로를 활용해 부천 수비진 균열을 유도했다. 부천은 롱패스로 원톱 공격수 몬타뇨의 제공권에 힘을 줬다.


부천은 39분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 바사니가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칩슛을 날렸다. 양한빈이 빠르게 각을 좁히며 막아냈다.


성남도 받아쳤다. 41분 레안드로가 문전으로 쇄도하며 크로스를 발리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공은 크로스바 위로 높게 떴다. 전반전은 0-0으로 끝났다.


몬타뇨(왼쪽)가 30일 오후 2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플레이오프 중 상대 수비와 몸싸움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후반 들어 두 팀 모두 점점 간격이 벌어지며 공격 기회를 주고받았다. 후반 10분 성남 이정빈이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를 맞았지만, 슈팅이 김형근의 몸에 막히며 크게 아쉬워했다. 부천은 12분 장시영이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양한빈이 손을 뻗어 쳐냈다.


13분 성남은 박상혁과 김범수를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부천은 16분 갈레고, 티아깅요, 이의형을 넣었다.


20분 부천은 또 절호의 기회를 골로 연결하지 못했다. 갈레고의 크로스가 이의형에게 연결됐지만, 터치가 길어 공을 상대에게 넘겨줬다. 24분 부천은 박현빈을 투입하고 최재영을 교체했다.


득점이 절실했던 성남은 32분 하정우와 이재욱을 교체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레안드로와 유주안이 벤치로 들어갔다.


후반 추가시간은 4분이 주어졌다. 경기는 추가 득점 없이 0-0으로 종료됐다.


전경준(오른쪽에서 두 번쨰) 성남FC 감독이 30일 오후 2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플레이오프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30일 오후 2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플레이오프 부천 원정을 찾은 성남 서포터.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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