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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수가' 日 미모 골프선수, 30살 연상 코치와 불륜... "그만 만나겠다" 사과문에도 비난 속출

발행:
박재호 기자
미야코 레이카. /사진=미야코 레이카 SNS 갈무리
미야코 레이카. /사진=미야코 레이카 SNS 갈무리

일본 골프계의 신성 미야코 레이카(21)의 열애와 불륜 의혹이 드러나면서 팬들이 큰 충격에 빠졌다.


최근 일본 타블로이드 주간지 '주간문춘'은 미야코와 그의 코치 이시이 시노부(51)의 열애와 불륜 의혹 등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선수와 코치로 만난 두 사람은 지난해 봄부터 교제를 시작해 최근까지 만남을 이어왔다.


미야코는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13만명이 넘는 일본의 인기 골프 스타다. 올해 처음 프로에 데뷔했지만 빼어난 외모 덕에 언론의 큰 관심과 대기업 스폰서도 붙을 정도다.


둘의 나이 차가 30살인 점이 이목을 끈 가운데 이시이 코치가 기혼자인 것이 알려지면서 불륜 의혹도 불거졌다.


이시이 시노부(왼쪽) 코치와 미야코 레이카의 모습. /사진=미야코 레이카 SNS 갈무리

논란이 커지자 미야코는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로 이시이 코치와 교제를 끝냈고, 코치 계약도 해지한다고 밝혔다.


미야코는 "모두에게 사과한다. 이시이 코치와는 지난해부터 교제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일로 제게 가장 소중한 부모님을 슬프게 할 수 없다. 교제를 그만두고 코치 계약도 해지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시이 코치를 향한 고마움도 나타냈다. 그는 "이시이 코치는 제가 프로 테스트에 합격하고 시드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이끌어 준 분이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사람으로서나 프로 골퍼로서 훌륭하게 성장하도록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시이 코치도 미야코와의 관계를 정리하겠다고 밝혔다. 매체는 "그는 불륜 의혹에 대해 '이미 부인과 별거 상태였고 현재는 완전히 관계를 정리한 상태다'라고 해명했다"고 전했다.


일본 누리꾼들은 '아버지뻘 되는 남성과 만난다면 주변에서 여러 말이 나올 수밖에 없다', '미야코가 골프를 잘 친다 해도 팬들은 이번 일을 어떻게 바라볼까'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미야코 레이카. /사진=미야코 레이카 SNS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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