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이 2026년 1월 3일과 4일 양일간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에 참가할 선수를 뽑는 팬 투표 후보 명단을 확정했다.
WKBL에 따르면 2년 연속이자 통산 9번째 올스타 팬 투표 1위에 도전하는 김단비(우리은행)를 비롯해, 현역 선수 중 김단비와 더불어 팬 투표 1위 경력이 있는 신지현(신한은행)도 2022~2023시즌 이후 3년 만에 팬 투표 1위를 노린다.
올스타전 출전 선수는 팬 투표 100%로 결정되며, 각 구단에서 5명씩 추천한 총 30명의 후보가 투표 대상이다.
투표는 오는 6일 9시부터 17일 14시까지 WKBL 공식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에서 참여할 수 있다. 1일 1인 1회 참여 가능하며, 구단별 최대 2명씩 총 10명의 선수를 선택하면 된다.
팬들을 위한 다양한 경품도 마련됐다. 투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7, WKBL 스포츠카드, 도미노피자 상품권 등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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