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같은 선물 아들까지' 두산 새신랑 이유찬 12월 21일 백년가약... "아내는 언제나 내 편, 소중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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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종 기자
두산 베어스 내야수 이유찬(오른쪽)과 신부 박시윤 씨.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두산 베어스 내야수 이유찬(오른쪽)과 신부 박시윤 씨.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두산 베어스 내야수 이유찬(27)이 오는 21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 임페리얼홀에서 신부 박시윤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지난 시즌까지 두산 소속으로 뛰었던 팀 동료 양찬열의 소개로 만나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지난 4월에는 축복같은 선물, 아들 지후 군을 품에 안았다.


이유찬은 두산 구단을 통해 "가정을 꾸리기 전과 후가 달라졌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아내에게 고맙다. 그 변화는 오롯이 아내와 아들 덕분이다. 아내는 '언제나 내 편이 있다'는 생각이 들게 해주는 소중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유찬은 "앞으로 더 큰 책임감을 갖고 멋진 남편, 멋진 아빠가 되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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