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우리카드 우리 WON 배구단이 오리온과 함께 장충을 찾은 배구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선사했다.
우리카드는 2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정규리그 3라운드 KB손해보험과 홈경기를 치렀다.
배구장에도 느껴지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에 홈팀 우리카드는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위해 오리온과 손잡고 이색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리온이 22일 출시할 신제품 '마라뿌린 치킨팝'을 선공개한 것. 오리온에 따르면 '마라뿌린 치킨팝'은 기존 제품인 '치킨팝'에 마라 소스와 땅콩 분태를 첨가해 MZ 세대들의 최애 음식 중 하나로 꼽히는 마라샹궈의 맛을 과자에 녹여낸 신제품이다. 우리카드와 오리온은 팬들의 경기 관람 만족도 증대를 위해 '마라뿌린 치킨팝'을 2500명의 팬들에게 선착순으로 제공했다.
우리카드 구단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로 스포츠 팬들이 경기장을 찾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된 '먹는 즐거움'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배구장에서는 우리카드 선수단과 마우리시오 파에스 감독이 크리스마스 한정판 유니폼을 입고 팬들을 맞았다.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디자인한 우리카드의 '2025 크리스마스 에디션 유니폼'은 지난 9일 출시됐다.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담아 서울의 숲을 니트 패턴 실루엣으로 표현한 2025 크리스마스 에디션 유니폼은 현장에서도 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이날 경기 중 '마라뿌린 치킨팝'과 함께 하는 응원타임 이벤트와 QR 퀴즈 이벤트도 마련했다. 추가 이벤트들을 통해서도 600개의 제품이 추가로 팬들에게 증정될 예정이다.
우리카드는 지난 시즌 구단 전용 F&B 상품인 '우카나쵸'를 출시하며 식품 기업과 컬래버레이션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경험이 있다. 이번 시즌에도 식품기업 오리온과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한다는 계획이다.
우리카드 구단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및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우리카드 홈 경기장에서 우리카드 경기 관람하면서 '보는 즐거움', '먹는 즐거움', '응원하는 즐거움'을 모두 만끽하시길 바란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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