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김도영(22)이 20주 연속 스타랭킹 1위에 올랐다.
김도영은 지난 18일 오후 3시 1분부터 25일 오후 3시까지 집계한 스타랭킹 스타스포츠 남자 26차 투표에서 1만 1794표를 획득해 지난 7차부터 20주째 1위를 굳게 지켰다.
김도영은 1차 투표에서 1위에 오른 뒤 2차~6차 때는 허웅에게 밀렸지만, 7차 투표에서 1위를 탈환한 뒤 단 한 번도 이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김도영에 이어 허웅(32·부산 KCC)이 5606표로 2위를 지켰다. 이강인(24·파리 생제르맹)이 1681표로 3위, 손흥민(33·LAFC)이 1285표로 4위를 각각 유지했고, 양현종(37·KIA)은 554표로 5위에 자리했다.
스타랭킹은 팬들이 스타뉴스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스타에게 투표해 순위를 결정한다. 투표 결과에 따라 스타에게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지난 6월 5주차부터 남녀를 분리해 투표가 실시되는 가운데 남자 후보는 김도영 양현종 류현진 김하성 이정후 김혜성(이상 야구) 이강인 손흥민 황희찬 김민재 양민혁(이상 축구) 허웅 허훈(이상 농구) 허수봉(배구) 우상혁(육상) 등 15명이 경쟁을 펼치고 있다.
스타랭킹 남자스포츠 27차 투표는 25일 오후 3시 1분부터 내년 1월 1일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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