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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우조+알리 37점 대폭발' 우리카드, 1위 대한항공에 셧아웃 완승... 대한항공 3연패 [장충 현장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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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김동윤 기자
2025-2026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 대 대한항공 경기가 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렸다.  우리카드 알리가 서브 에이스를 기록한 후 환호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대기자
2025-2026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 대 대한항공 경기가 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렸다. 우리카드 알리가 서브 에이스를 기록한 후 환호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대기자

박철우 감독대행이 이끄는 우리카드가 선두 대한항공마저 잡아내며 2연승을 달렸다.


우리카드는 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정규리그 4라운드 홈 경기에서 대한항공에 세트 점수 3-0(25-23, 25-22, 25-22)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6위 우리카드는 8승 12패(승점 24)로 5위 OK저축은행(9승 11패·승점 28)을 4점 차로 추격했다. 반면 3연패에 빠진 대한항공은 14승 6패(승점 41)로 2위 현대캐피탈(12승 7패·승점 38)와 승점 차를 벌리지 못했다.


우리카드 외인 쌍포가 불을 뿜었다. 하파엘 아라우조(등록명 아라우조)가 20점, 알리 하그파라스트(등록명 알리)가 17점으로 대폭발하며 37점을 합작했다. 블로킹 득점에서도 7 대 6으로 우리카드가 앞서는 등 강점인 중앙을 활용한 점도 돋보였다. 반면 대한항공에서는 카일 러셀(등록명 러셀)만 24점으로 유일하게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하는 등 한풀 꺾인 공격력이 아쉬웠다.


1세트부터 치열했다. 아라우조-알리 쌍포가 불을 뿜었다. 12-12에서 아라우조의 백어택에 이어 알리의 퀵오픈 득점으로 우리카드가 앞서갔다. 대한항공은 러셀이 높은 공격 성공률(77%)로 11점을 올리는 등 강력한 공격력을 보였다. 하지만 중앙을 활용하지 않으면서 차츰 우리카드의 수비벽에 막혔다. 김지한이 오재성의 이단 연결을 받아 20점째를 만들었다. 막판 곽승석의 서브까지 벗어나면서 1세트는 우리카드가 가져갔다.


2세트에서도 알리가 펄펄 날았다. 12-12에서 알리가 2연속 득점에 성공했고 아라우조도 연속 득점하면서 17-14까지 점수 차가 벌어졌다. 알리의 서브 에이스에 한성정의 퀵오픈으로 우리카드가 20점에 선착했고 대한항공 김관우의 서브도 네트에 걸리면서 2세트를 따냈다.


우리카드는 3세트에서도 기세를 이어갔다. 한성정의 2연속 득점, 아라우조의 서브 에이스로 우리카드가 5-1 리드를 잡았다. 대한항공은 김관우를 선발 출장시키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으나, 효과가 없었다. 결국 대한항공이 8-14로 지는 상황에서 한선수가 투입됐고 2~3점 차로 쫓아갔다.


하지만 승부를 뒤집긴 어려웠다. 정한용의 서브가 라인을 벗어나며 우리카드의 20점째가 만들어졌다. 알리가 박진우와 함께 러셀의 백어택을 잡아내며 승기를 잡았고 이상현이 빠르게 빈곳으로 공을 때려넣으며 우리카드의 셧아웃 승리가 완성됐다.


2025-2026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 대 대한항공 경기가 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렸다. 대한항공 정한용이 결정적인 공격을 성공시킨 후 환호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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