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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전 전승' 지독한 천적 SK, 또 KT 잡았다... 워니 27P 14R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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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도 기자
수원KT전 승리 후 기념사진 찍는 서울SK. /사진=KBL 제공
수원KT전 승리 후 기념사진 찍는 서울SK. /사진=KBL 제공

천적 관계는 계속된다. 서울SK가 수원KT전 9전 전승 행진을 이어갔다.


SK는 1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KT를 94-84로 이겼다.


SK는 2연승과 더불어 KT전 9연승을 질주하면서 천적 관계임을 입증했다. 17승 12패를 기록한 SK는 4위 자리도 굳건히 지켰다. 패배한 KT는 15승 16패 6위에 머물렀다.


주포 자밀 워니가 27득점 14리바운드 더블더블 활약을 펼치며 SK 승리를 견인했다. 알빈 톨렌티노는 24득점을 올리며 함께 팀 승리를 이끌었다.


SK 신인 에디 다니엘은 9분 23초를 뛰며 2득점 1리바운드 1블록슛을 올렸다. 다니엘은 스타뉴스가 주최한 2024 퓨처스 스타대상에서 농구 부문 스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2025 퓨처스 스타대상에서 농구 부문 대상을 받은 유망주다.


김선형이 부상 공백으로 이탈한 가운데 KT는 하윤기와 조엘 카굴랑안까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고전했다. 강성욱이 19득점 5어시스트, 이두원이 15득점으로 고군분투했지만, 주축 선수들의 줄부상 악재 속에 패배했다.


경기 초반 흐름은 팽팽했다. SK는 워니와 톨렌티노의 내외곽 득점으로 공격을 풀었고, KT는 강성욱의 빠른 템포를 앞세운 득점과 적극적인 리바운드 가담으로 맞섰다. 1쿼터는 KT가 20-18로 앞섰다.


2쿼터 중반까지 공방전이 이어졌다. 톨렌티노와 강성욱이 3점슛을 주고받으며 균형을 유지했다. 워니의 활약을 앞세운 SK가 전반을 45-40으로 리드한 채 마쳤다.


자밀 워니(34번). /사진=KBL 제공

3쿼터 들어 SK가 주도권을 잡았다. SK는 탄탄한 수비로 KT의 공격을 묶었다. KT는 쿼터 후반 문정현과 정창영이 외곽포를 가동했지만, 외인들의 부진으로 58-70으로 뒤처졌다.


4쿼터 막판 KT의 추격이 매서웠다. SK가 톨렌티노의 3점슛으로 달아나는 듯했지만, KT는 강성욱, 윌리엄스, 한희원의 연속 3점포와 이두원의 덩크슛을 묶어 84-89 5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SK가 끝내 리드를 지키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같은 날 단독 선두 창원 LG는 주포 칼 타마요의 공백을 메우고 고양 소노를 완파했다.


LG는 10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 소노를 84-74로 꺾었다.


홈 7연승을 달린 LG는 22승 8패로 2위 안양 정관장(20승 10패)을 2게임 차로 따돌리고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반면 소노는 11승 19패로 7위에 머물렀다.


LG는 타마요가 무릎 통증으로 결장했지만, 다른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공백을 완벽히 메웠다.


정인덕이 3점슛 3개를 포함해 19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고 유기상 16점, 양홍석과 양준석이 각각 15점으로 나란히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아셈 마레이는 9점 6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소노에서는 네이던 나이트가 23점 15리바운드로 분전했다. 강점인 3점슛 성공률이 23%(10/44)에 그친 것이 뼈아팠다.


창원LG. /사진=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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