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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 前 첼시 기대주, 33세에 시한부 고백 "인생 며칠 남지 않았다... 추억 영원히 간직할 것"

발행:
박건도 기자

첼시 시절 라미샤 무손다. /사진=라미샤 무손다 개인사회관계망서비스(SNS)
첼시 시절 라미샤 무손다. /사진=라미샤 무손다 개인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과거 첼시 유스 팀에서 활약했던 벨기에 출신 미드필더 라미샤 무손다(33)가 투병 끝에 생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0일(한국시간) "전 첼시 유스 선수 무손다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가 위독하며 살날이 며칠 남지 않았다는 가슴 아픈 메시지를 남겼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무손다는 지난 2년 동안 병마와 싸워왔으나 최근 건강이 급격히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무손다는 개인 SNS를 통해 "내게 며칠밖에 남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 내 곁에 많은 사람이 있었다는 사실 또한 알게 됐다. 그들과의 추억을 영원히 간직하겠다"며 "인생은 힘들지만 아름답다"고 적었다.


이어 무손다는 "지난 2년은 내게 너무나 힘들고 고통스러운 시간이었다. 건강을 되찾기 위해 애썼지만, 이제는 내 건강 상태가 위독하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만 했다"며 "나는 지금 살아남기 위해 싸우고 있다. 마지막 숨을 거두는 순간까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리오넬 메시(오른쪽)와 기념 사진을 찍는 라미샤 무손다. /사진=라미샤 무손다 개인사회관계망서비스(SNS)

더불어 무손다는 "직접 얼굴을 보고 고마움을 전하고 싶은 훌륭한 분들이 너무나 많다. 그럴 기회가 없을 수도 있다는 사실이 고통스럽다. 모두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동료들의 응원도 이어졌다. 벨기에 국가대표이자 전 첼시 동료인 로멜루 루카쿠(나폴리)는 "용기를 내라 무손다. 우리는 너와 함께 있다"는 댓글을 남기며 쾌유를 빌었다.


첼시 재임 시절 이사로 재직했던 마리나 그라노브스카이아 역시 "진심으로 건강을 회복해 이겨내길 바란다. 당신과 당신의 가족을 위해 기도하겠다"며 파란색 하트 이모티콘을 남겼다.


안더레흐트(벨기에) 유스 출신인 무손다는 2012년 첼시 아카데미에 합류하며 기대를 모았다. 이후 메헬렌, 랴고스테라 B, 팔라모스 등에서 활약하다 2019년 27세의 젊은 나이에 은퇴했다.


무손다는 축구인 집안으로도 유명하다. 동생 찰스 무손다는 첼시 1군에서 7경기를 뛰었고, 또 다른 동생 티카 무손다 역시 첼시 유스 출신으로 현재 리버풀의 글로벌 스카우트로 활동 중이다. 부친 찰리 무손다 시니어는 잠비아 국가대표로 A매치 48경기에 출전한 레전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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