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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IBK 기업은행 '3세트 오독' 판독관 3명, 출장 정지 3G 징계 확정

발행:
김동윤 기자
현대건설 강성형(왼쪽에서 2번째) 감독이 지난 11일 화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4라운드 IBK 기업은행과 방문경기에서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KOVO 제공
현대건설 강성형(왼쪽에서 2번째) 감독이 지난 11일 화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4라운드 IBK 기업은행과 방문경기에서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KOVO 제공

한국배구연맹(KOVO)이 IBK 기업은행-현대건설 전 비디오 판독 오독과 관련해 징계를 결정했다.


스타뉴스 취재 결과 KOVO는 16일 오후 IBK기업은행-현대건설 비디오판독 건을 오독한 이명희 경기위원, 정유연 심판위원, 남영수 부심에게 각각 3경기 출장 정지 징계 처분을 내렸다. KOVO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장면이 오독이긴 하나, 고화질의 중계 화면을 동원해서야 결론이 날 정도로 어려운 상황이었다는 점이 고려됐다.


앞선 11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IBK기업은행과 현대건설의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4라운드 3세트 상황이 문제가 됐다.


당시 현대건설이 세트 점수 2-0으로 앞선 3세트에서 IBK기업은행이 22-20으로 리드하고 있었다. IBK기업은행의 빅토리아 댄착(등록명 빅토리아)이 시도한 공격이 코트 밖으로 벗어나다는 최초 판정으로 현대건설의 득점이 인정됐다.


IBK기업은행은 곧바로 터치 아웃에 대해 비디오 판독을 신청했다. 이명희 경기위원, 정유연 심판위원, 남영수 부심은 오랜 논의 긑에 현대건설의 카리 가이스버거(등록명 카리)의 손끝에 공이 맞아 아웃됐다고 판정을 번복했다.


현대건설 측의 강한 반발이 이어졌다.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은 "우리도 비디오 판독 영상을 보지 않나, 답답하다"는 말과 함께 항의했다. 그러나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고 현대건설은 내리 3개의 세트를 내주며 2-3으로 역전패했다.


KOVO는 13~14일에 걸쳐 소청심사위를 열고 해당 장면을 리뷰했다. 첫날 결론을 내지 못한 KOVO는 해당 방송사에 고화질의 중계 화면을 다시 요청했고 14일 다시 심사위를 열었다. 그 결과 해당 판독은 오독으로 결정됐다.


심사위를 마친 KOVO는 "판독 과정에서 오류를 범해 큰 혼란과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현대건설 구단과 선수단, 그리고 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KOVO는 향후 동일한 혼선이 반복되지 않도록 판독 기준과 절차에 대한 개선책을 지속해서 강구할 것"이라면서 "더불어 전문위원과 심판 대상의 통합 교육을 지속해서 실시하겠다. 비디오판독 기준을 확립해 유사 사례 재발 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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