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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수가' 송성문 부상 이어 김하성까지 수술대→주말 사이 WBC 대표팀에 날아든 '부상 비보'

발행:
박수진 기자
2025 애틀랜타 소속으로 메이저리그 경기에 나섰던 김하성. /AFPBBNews=뉴스1
2025 애틀랜타 소속으로 메이저리그 경기에 나섰던 김하성. /AFPBBNews=뉴스1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송성문. /사진=키움 히어로즈

오는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선전을 노리는 류지현호에 주말 사이 그야말로 '날벼락' 같은 소식이 잇따라 전해졌다. 대표팀 내야의 핵심 전력인 송성문(30·샌디에이고 파드리스)과 김하성(31·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차례로 부상으로 쓰러지며 엔트리 구성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김하성은 사실상 WBC 출전이 불발되는 수술까지 받았다.


19일(한국시간) 오전 그야말로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대표팀 '센터라인' 핵심으로 평가받는 김하성의 부상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애틀랜타 구단은 "김하성이 한국에서 훈련 중 빙판길에 미끄러져 오른손 중지 힘줄이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다"며 "이미 수술을 마쳤으며 회복까지는 4~5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이에 앞선 지난 17일 이번 비시즌 샌디에이고와 4년 1500만 달러의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 진출에 성공한 송성문의 부상 소식도 나왔다. 송성문 역시 국내에서 타격 훈련 도중 옆구리 근육(내복사근) 파열 진단을 받아 현재 일본 요코하마에 위치한 이지마 치료원으로 건너가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대표팀은 물론이고 송성문의 샌디에이고 스프링캠프 정상 합류까지 불투명해지면서, 류지현(55) WBC 대표팀 감독의 고심도 깊어지고 있다.


내야의 핵심인 두 선수의 이탈은 대표팀에 치명적이다. 메이저리그급 수비를 자랑하는 김하성과 지난 시즌 KBO를 평정하고 빅리그에 입성한 송성문의 공백은 단순한 전력 손실 그 이상이라는 평가다. 특히 김하성은 애틀랜타와 단년 계약을 맺은 만큼 WBC에서 자신의 건재를 보여줄 절호의 기회였으나 결국 무산됐다.


결과적으로 대표팀은 당장 내야진 재편이라는 숙제를 안게 됐다. 김하성과 송성문이 빠진 자리를 메우기 위해 김도영(KIA 타이거즈), 노시환(한화 이글스), 김주원(NC 다이노스) 등 젊은 내야수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특히 김하성은 사실상 WBC 본선에서 주전 유격수를 소화할 수 있는 자원이었기에 더욱 아쉽다. 오히려 반대로 선수들에게는 WBC 본선 무대에서 주전으로 올라설 기회일 전망이다.


대표팀은 오는 3월 5일부터 도쿄돔에서 WBC A조 예선 일정에 돌입한다. 일본을 비롯해 호주, 체코, 대만과 한 조에 묶였다. 체코, 일본, 대만, 호주 순으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상위 2개팀만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8강에 진출할 수 있다.

2019시즌 송성문(왼쪽)과 김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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