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프로 무대에 도전하는 김해FC2008이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갔다. 독일과 세르비아 등 해외 리그 경험이 있는 자원부터 대학 유망주까지 대거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김해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강준모, 명세진, 김경수, 이민영 등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구단에 따르면 강준모는 8세 때 미국에서 축구를 시작해 15세에 독일 마인츠 유소년팀에 입단하며 유럽 축구를 익혔다. 이후 독일 무대와 K리그 수원FC, 안산 그리너스를 거쳤고 지난해에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시애틀 사운더스 리저브 팀에서 활약했다.
명세진은 전북 현대 유스 출신으로 프로에 데뷔한 뒤 2023년 세르비아 리그로 이적해 경험을 쌓았다. 윙포워드와 공격형 미드필더, 스트라이커 등 공격 전 포지션을 뛰는 멀티 자원이다.
K3·K4리그와 대학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낸 자원들도 합류했다. 김경수, 이민영, 성호영, 김동국은 하부 리그에서 검증을 마친 자원들이다. 전주대 출신의 문승민, 한준성과 인제대 박형빈은 김해 유니폼을 입고 프로 무대에 데뷔한다.
김해 관계자는 "외국 리그와 국내 세미프로, 대학 선수까지 커리어는 제각각이지만 앞으로 많은 발전을 이룰 수 있는 잠재력 있는 선수들을 영입해 팀의 성장 가능성을 끌어올렸다"며 "동계 훈련 기간 집중적인 훈련을 통해 조직력을 다지고 선수들이 가진 기량을 최대한 끌어내겠다"고 전했다.
김해는 지난 16일 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프로리그 가입을 최종 승인받아 올해부터 K리그2에 정식 참가한다. 올 시즌 K리그2는 김해를 비롯해 용인FC, 파주 프런티어FC 등 신규 3개 팀이 합류해 총 17개 구단 체제로 운영된다. 팀당 32경기씩 총 34라운드 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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