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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에 있는 쏘니 오열하겠네" 대부 자처했는데... SON 절친, 끔찍 발목 골절→산소호흡기→결국 '수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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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호 기자
손흥민(왼쪽)과 벤 데이비스. /AFPBBNews=뉴스1
손흥민(왼쪽)과 벤 데이비스. /AFPBBNews=뉴스1

손흥민(34)의 토트넘 시절 절친 벤 데이비스(33)가 결국 수술대에 오른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데이비스가 왼쪽 발목 골절이라는 진단을 받아 곧 수술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벤 데이비스는 지난 1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홈 경기 도중 끔찍한 부상을 당했다.


전반 15분 데이비스는 상대 공격수 제러드 보웬의 돌파를 막기 위해 태클을 시도하다 충돌해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데이비스의 왼쪽 발목이 보웨의 체중에 눌려 완전히 꺾이는 큰 사고였다.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던 데이비스는 결국 쇼크 방지를 위해 산소 호흡기까지 착용한 채 들것에 실려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스카이 스포츠' 등 영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데이비스는 부상 회복에 최소 2개월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뿐 아니라 웨일스도 비상이다. 웨일스 대표팀 핵심 수비수로 활약 중인 데이비스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플레이오프(PO) 출전도 불투명해졌다. 웨일스는 오는 3월 26일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월드컵 PO 1차전을 치른다. 여기서 승리하면 31일 북아일랜드-이탈리아 승자와 2차전에서 대결한다.


벤 데이비스가 지난 1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도중 부상을 당해 들것에 실려 나가고 있다. /AFPBBNews=뉴스1

한편 데이비스는 손흥민과 토트넘에서 10년 넘게 지내며 서로 가장 친한 친구 사이로 유명하다. 데이비스는 2014년 토트넘에 입단했고, 이듬해 손흥민이 바이어 레버쿠젠에서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손흥민이 지난 6월 LA FC로 떠나기 전까지 둘은 10년이란 시간을 함께 보냈다.


특히 손흥민이 데이비스 아들의 대부를 자처할 만큼 그라운드 안팎에서 가족처럼 깊은 관계를 유지한 것으로 유명하다.


손흥민의 토트넘 고별전이었던 지난해 8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뉴캐슬과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친선전에서 데이비스는 손흥민이 10년 동안 팀에 남긴 유산에 대해 이야기하며 떠나 보내는 각별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데이비스는 "지난 10년 동안 토트넘은 참 많이 변했는데 손흥민이 큰 영향을 줬다. 한국을 여러 번 방문한 것도 손흥민이 있어 가능했다. 그가 구단의 생각과 운영 방식, 사고방식에 큰 영향을 줬기에 많이 변했다. 손흥민이 팀을 떠나는 것은 참 슬픈 일이다"라며 손흥민과 이별을 아쉬워했다.


손흥민(왼쪽)과 벤 데이비스.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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