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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결국 짐 싼다" 근데 토트넘 후임 감독 정해지자 팬들 반발 "왜 'NO잼 축구' 사우스게이트 데려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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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호 기자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감독. /AFPBBNews=뉴스1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감독. /AFPBBNews=뉴스1

토마스 프랭크(53) 토트넘 감독이 결국 짐을 쌀 것으로 보인다.


프랭크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25일(한국시간)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 경기장에서 열린 번리와의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원정에서 2-2로 비겼다.


새해부터 리그 5경기(3무2패) 무승 늪에 빠진 토트넘은 승점 28(7승7무9패)로 14위에 자리했다.


이날 토트넘은 공격수들의 득점포가 침묵한 사이 센터백 둘이 나란히 골을 넣어 무승부를 챙겼다.


전반 38분 미키 판더펜의 선제골로 앞선 토트넘은 전반 추가시간 악셀 투앙제브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이어 후반 31분 라일 포스터에게 역전골마저 허용하며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후반 45분 동점골을 넣으며 한숨 돌렸다.


경기 후 프랭크 감독은 원정 온 팬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하지만 반응은 냉랭했다. 팬들은 프랭크 감독을 향해 '넌 내일 아침에 해고될 거야'라는 구호를 외치며 불만을 나타냈다.


현지 언론의 시선도 싸늘하다. 축구 전문 '포포투'는 프랭크 감독의 경질을 두고 "만약(If)의 문제가 아니라 시기(When)의 문제"라고 꼬집었다. 이번 무승부로 사실상 구단과 감독의 결별은 기정 사실화된 분위기다.


토트넘-번리 경기 장면. /AFPBBNews=뉴스1

현지 베팅 업체들도 이미 '토트넘 차기 사령탑'에 대한 배당률이 요동치고 있다. 가장 강력한 후보로 급부상한 인물은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전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이다. 이 외에도 사비 에르난데스, 사비 알론소 등 굵직한 이름들도 거런된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유력한 대안으로 꼽히는 배경에는 '즉시 투입 가능'이라는 현실적인 이유가 있다. 현재 무직(FA) 신분인 만큼, 위기에 빠진 토트넘에 바로 합류해 지휘봉을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잉글랜드 대표팀을 장기간 이끌며 스타 플레이어들을 관리해본 경험 역시 혼란스러운 라커룸을 수습할 '소방수'로서 적합하다는 평가다.


다만 팬들의 반응도 엇갈린다. 프랭크 감독의 경질에는 동의하지만 후임이 사우스게이트라는 점엔 거부감이 있는 분위기다. 사우스게이트 감독 특유의 지나치게 보수적이고 수비적인 전술 성향 탓이다. 토트넘 일부 팬들은 '프랭크가 떠나야 하는 건 맞지만, 사우스게이트는 절대 아니다'라며 'No 사우스게이트'를 외쳤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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