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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올림픽 대표 간판 2인은... 피겨 차준환·빙속 박지우, 밀라노 개회식 기수 선정

발행:
박건도 기자

차준환이 25일(한국시간) 중국 베이징 국가체육관에서 열린 '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사대륙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서 은메달을 딴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차준환이 25일(한국시간) 중국 베이징 국가체육관에서 열린 '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사대륙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서 은메달을 딴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스피드스케이팅 박지우(왼쪽)가 7일 진천국가대표훈련장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대회 D-30 미디어데이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강영조 선임기자

피겨 에이스 차준환(25·서울시청)과 스피드스케이팅 간판 박지우(28·강원도청)가 한국 선수단 대표가 됐다. 두 선수는 오는 2월 개막하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회식 기수로 낙점됐다.


대한체육회는 26일 차준환과 박지우를 이번 올림픽 개회식 기수로 선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차준환과 박지우는 2018 평창, 2022 베이징 대회에 이어 개인 통산 세 번째로 출전하는 올림픽 무대에서 태극기를 들고 입장하는 영광을 안게 됐다.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차준환은 명실상부 에이스다. 첫 올림픽이었던 평창 대회에서 한국 남자 역대 최고 순위인 15위에 오르며 가능성을 증명했고, 4년 뒤 베이징 대회에서는 5위를 차지해 자신이 세운 기록을 스스로 경신했다.


기세는 계속됐다. 차준환은 지난해 2월 열린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쇼트프로그램 94.09점, 프리스케이팅 187.60점을 합해 총점 281.69점으로 한국 남자 선수 사상 최초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올림픽에서도 남자 싱글과 단체전에 출전해 메달 사냥에 나선다.


여자 장거리 간판 박지우 역시 평창 대회부터 3회 연속 올림픽 무대를 밟는다. 올 시즌 기량도 물올랐다. 박지우는 3차 월드컵 매스스타트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생애 첫 월드컵 메달을 수확했다. 상승세를 앞세워 이번 대회 여자 1500m와 매스스타트에서 생애 첫 올림픽 메달을 조준한다.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박지우. /사진=뉴시스

선수단을 이끌 주장에는 '배추보이' 이상호(31·넥센)와 '쇼트트랙 여제' 최민정(28·성남시청)이 선임됐다. 두 선수 역시 이번이 세 번째 올림픽 출전이다.


스노보드 국가대표 이상호는 2018 평창 올림픽 평행 대회전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한국 선수 사상 최초의 설상 종목 메달리스트로 이름을 남겼다. 최민정은 평창 대회 2관왕, 베이징 대회 금메달 1개를 포함해 올림픽에서만 3개의 금메달을 수확한 레전드다. 이번 대회에서 개인 통산 4번째 금메달에 도전한다.


이번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은 2월 6일 개막해 22일까지 17일간 열전을 벌인다. 90개국 29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8개 종목, 16개 세부 종목에서 116개의 금메달을 놓고 격돌한다. 개회식은 7일 오전 2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6개 종목, 총 71명의 선수를 파견한다. 임원 59명을 포함하면 선수단 규모는 130여 명이다. 선수 수는 직전 대회인 2022 베이징 올림픽 때보다 6명 늘었다.


한국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차준환.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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