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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커피 맛있다" 브라질 왼발 장신 센터백, '승격 도전' 수원FC 합류

발행:
박건도 기자

브라질 센터백 델란 수원FC 입단 오피셜. /사진=수원FC 제공
브라질 센터백 델란 수원FC 입단 오피셜. /사진=수원FC 제공

K리그1 승격을 노리는 수원FC가 뒷문 단속을 위해 브라질 출신 장신 수비수를 품었다.


수원FC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브라질 출신 센터백 델란 데 올리베이라 벤투(30·등록명 델란)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델란은 입단 소감으로 남다른 한국 적응력을 예고했다. 그는 구단을 통해 "커피를 좋아하는데, 한국 커피가 너무 맛있어서 잘 온 것 같다"며 "K리그1 승격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팀을 위해 끝까지 열심히 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1996년생인 델란은 188㎝ 80㎏의 탄탄한 신체 조건을 갖춘 중앙 수비수다. 구단에 따르면 델란은 큰 키를 활용한 제공권 장악 능력이 뛰어나고 공중볼 경합과 세트피스 수비에 강점을 보인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의 침착한 처리 능력과 적극적인 대인 마크, 수비 라인 조율 능력까지 겸비해 수비 조직력 강화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공격 전개 능력도 갖췄다. 희소성 있는 왼발잡이 센터백인 델란은 후방에서 전방으로 연결하는 롱패스가 정확하고 볼 처리 기술이 안정적이다. 이는 박건하 감독이 추구하는 볼을 소유하고 주도하는 축구와도 잘 맞아떨어진다는 평가다.


델란이 수원FC 앰블럼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수원FC 제공

델란은 브라질 샤페코엔시, 구아라니 등을 거쳐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일본 J리그2 오이타 트리니타에서 활약하며 아시아 무대 경험도 쌓았다.


이로써 수원FC는 2026시즌 승격을 향한 퍼즐을 대부분 완성했다.


앞서 수원FC는 박건하 감독 체제로 새판짜기에 돌입하며 코칭스태프와 주장단 선임을 마쳤다. 오장은 수석코치를 필두로 조동건, 전우영, 양동원, 오지우, 윤수빈 코치가 박건하 감독을 보좌한다.


선수단을 이끌 주장에는 미드필더 한찬희가 선임됐다. 부주장은 베테랑 골키퍼 양한빈, 외국인 공격수 윌리안, 미드필더 이재원이 맡는다.


공수 양면에서 전력 보강을 마친 수원FC는 델란의 합류로 수비진에 높이와 정교함을 더하며 승격 도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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