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모만큼 마음도 천사였다. '삐약이' 신유빈(22·대한항공)이 직접 유기 동물 보호 시설을 방문해 따뜻한 마음을 행동으로 옮겼다.
신유빈은 지난 28일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유기 동물 보호시설 '포캣멍센터'를 찾아 봉사활동과 기부금 전달식에 참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롯데호텔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사료 배식과 유기견 산책, 교감 활동을 통해 보호견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왔다. 견사 청소를 비롯해 보호소 내 시설 전반의 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이 외에도 참여자들은 보호소 곳곳에 손길이 필요한 부분을 직접 살피며 유기 동물 돌봄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탰다.
또한, 신유빈과 롯데호텔 앤 리조트는 보호소 운영과 시설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포캣멍센터'에 2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신유빈은 2024년 3월 롯데호텔 글로벌 앰배서더로 위촉된 이후 연탄 나눔 행사 등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며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신유빈은 "꼭 참여해보고 싶었던 봉사 활동을 롯데호텔 앤 리조트와 함께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하루였다. 앞으로도 의미 있는 활동에 지속해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바쁜 일정에도 틈틈이 기부를 이어가 눈길을 끈다. 신유빈은 임종훈(한국거래소)과 함께 지난해 월드 테이블 테니스(WTT) 파이널스 혼합복식에서 중국팀을 4강과 결승에서 연달아 격파하고 세계 정상에 올랐다.
최근에는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치러진 제79회 대한항공 전국 남녀 종합탁구선수권대회에서 혼합복식과 여자 단체전 우승을 거머쥐었다. 소속팀 대한항공의 종합선수권 여자 단체전 우승은 2015년 69회 대회 이후 무려 10년 만이었다. 신유빈은 5전3선승제의 결승전에서 첫 매치와 4 매치를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대한항공의 13번째 왕좌 등극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신유빈은 매년 다양한 방식으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생애 첫 월급으로 보육원 아이들에게 운동화를 선물한 것을 시작으로, 초등탁구연맹에 초등학생 선수들의 해외 전지훈련비 및 경기력 향상금을 지원했다. 또한 한국여성탁구연맹에 후원금과 탁구용품을 기부하고, 부산광역시 탁구협회에는 유소년 탁구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사랑의열매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지원했으며, 월드비전을 통해 생리 빈곤에 처한 여성 청소년들에게 위생 키트를 후원했다. 이외에도 제주도 내 한 부모·다문화 가정 청소년을 위한 성금 기탁, 고향인 수원시 독거노인을 위한 노인 맞춤 돌봄 기부금 전달, 당진시 이웃돕기 성금 전달과 아주대병원과 성빈센트병원을 통한 소아·청소년 환아 의료비 후원 등 폭넓은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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