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알 나스르)와 연인 조지나 로드리게스(32)가 포르투갈에 대규모 저택을 완공하며 '부동산 제국'을 확장했다.
영국 '더선'은 30일(현지시간) "호날두 커플이 호날두의 고국인 포르투갈 카스카이스 지역에 약 2160만 파운드(한화 약 380억원) 상당의 저택을 지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저택의 규모는 상상을 초월한다. 1만 2000㎡(약 3630평)에 달하는 대지 위에 세워졌으며, 건물 면적만 5000㎡(약 1512평)에 이른다. 2020년부터 공사가 시작된 이 '포르투갈 궁전'은 이탈리아산 대리석과 순금 수도꼭지로 마감됐으며, 벽면에는 세상에 하나뿐인 루이비통 벽화가 그려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부 시설 또한 화려하다. 실내·외 수영장 2개와 홈 시네마는 물론, 평소 자기 관리에 철저한 호날두를 위해 최첨단 장비를 갖춘 체육관과 여러 개의 정원이 조성됐다.
가장 눈길을 끄는 곳은 차고다. '자동차 수집광'으로 유명한 호날두를 위해 차량 20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초대형 차고가 마련됐다. 매체는 "호날두의 자동차 컬렉션 가치는 약 2200만 파운드(약 390억 원)로, 아이러니하게도 새로 지은 집값보다 더 비싸다"고 전했다. 그의 컬렉션 중 핵심은 320만 파운드(약 56억원)에 달하는 '부가티 투르비용'이다.
이번 저택 완공으로 호날두 커플의 부동산 포트폴리오 가치는 총 6500만 파운드(약 1150억원) 규모로 늘어났다. 이들은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와 두바이를 비롯해 스페인 마드리드와 마르베야, 이탈리아 토스카나, 영국, 그리고 포르투갈 리스본과 마데이라 등 전 세계 각지에 초호화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
호날두와 조지나는 다섯 자녀와 함께 조만간 이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생활을 시작할 전망이다.
한편 호날두와 조지나는 올해 말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호날두는 지난 8월, 370만 파운드(약 65억원)짜리 반지와 함께 조지나에게 프러포즈했다.
이와 관련해 조지나는 '엘르'와 인터뷰에서 "반지는 정말 아름답다. 10년을 기다린 나에게 그가 해줄 수 있는 최소한의 선물"이라며 농담 섞인 소감을 전했다. 이어 "사실 프러포즈를 전혀 예상 못 했다. 반지를 받고 너무 놀라서 방에 놔둔 채 다음 날 해가 뜰 때까지 열어보지도 못했다"고 벅찬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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