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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계단 도약' 상승세 김시우, 2라운드 단독 5위 등극... '45세 베테랑' 선두 질주

발행:
박건도 기자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 출전한 김시우. /AFPBBNews=뉴스1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 출전한 김시우. /AFPBBNews=뉴스1

김시우(31)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초반부터 매서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회 2라운드에서 순위를 대폭 끌어올리며 3개 대회 연속 상위권 진입을 정조준하고 있다.


김시우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코스 노스코스(파72)에서 열린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중간 합계 10언더파 134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전날 공동 23위에서 18계단이나 뛰어오른 단독 5위에 안착했다. 단독 선두를 질주 중인 저스틴 로즈(잉글랜드·17언더파 127타)와 7타 차다.


이날 김시우는 10번 홀(파5)부터 출발해 시작과 동시에 연속 버디를 낚으며 기세를 올렸다. 13번, 15번, 17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전반에만 5타를 줄인 김시우는 후반 들어서도 1번 홀(파4)과 5번 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다만 마지막 9번 홀(파5)에서 티샷 난조 끝에 보기를 범하기도 했다.


김시우는 올 시즌 개막전인 소니오픈에서 공동 11위, 이어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공동 6위에 오르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반환점을 돈 현재 선두권에 이름을 올리며 시즌 최고 성적 경신을 노리고 있다.


김시우. /AFPBBNews=뉴스1

다른 한국 선수들의 성적은 엇갈렸다. 1라운드에서 김시우와 어깨를 나란히 했던 김성현(28)은 이날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맞바꾸며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중간 합계 4언더파 140타를 기록한 김성현은 공동 45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김주형(24)은 가까스로 생존했다. 2라운드에서 2타를 줄인 김주형은 중간 합계 3언더파 141타를 기록하며 컷 통과 기준선인 공동 58위 턱걸이 3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반면 이승택(31)은 합계 10오버파 154타로 부진해 컷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선두 자리는 로즈가 굳건히 지켰다. 1라운드 단독 선두였던 로즈는 이날도 이글 1개 포함 5타를 더 줄이며 2위 그룹을 4타 차로 따돌리고 통산 13승을 노리고 있다.


LIV 골프를 떠나 4년 만에 PGA 투어로 복귀한 브룩스 켑카(미국)는 첫날 부진을 씻고 4타를 줄이며 김주형과 함께 공동 58위로 간신히 컷을 통과했다.


저스틴 로즈가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TPC 사우스윈드에서 열린 플레이오프(PO) 1차전 세인트주드 챔피언십 3차 연장에서 우승을 확정한 뒤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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