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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실패작 낙인 찍힌' 日 수비수, 체코서 '172분' 굴욕→짐 싸서 벨기에로 도피... "홍현석과 한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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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호 기자
헨트 유니폼을 입은 하시오카 다이키. /사진=헨트 공식 SNS 갈무리
헨트 유니폼을 입은 하시오카 다이키. /사진=헨트 공식 SNS 갈무리

한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했던 하시오카 다이키(27)가 벨기에 무대로 복귀했다.


KAA 헨트는 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체코 1부 슬라비아 프라하로부터 수비수 하시오카를 임대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이번 시즌 종료까지 6개월이며,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됐다. 이로써 하시오카는 지난 2024년 신트트라위던을 떠난 지 2년 만에 벨기에 땅을 다시 밟게 됐다.


이적 시장 마감일에 성사된 그야말로 '전격 이적'이다. 하시오카는 지난여름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루턴 타운을 떠나 슬라비아 프라하로 이적해 새 둥지를 틀었다. 하지만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으며 리그 8경기, 총 172분 출전에 그쳤다. 반전이 절실했던 하시오카는 자신에게 익숙한 벨기에 무대를 선택했다.


구단은 하시오카의 합류에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켈트 보토 디렉터는 "하시오카는 벨기에 무대뿐만 아니라 UEFA 챔피언스리그 등 더 높은 레벨에서의 경험도 풍부하다"며 "규율이 잡혀 있는 선수로, 팀 수비에 안정감과 신뢰성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릭 데 밀 감독도 "하시오카는 벨기에 리그에 정통하다. 밝고 긍정적인 성격에 노력파인 선수"라며 칭찬했다.


하시오카 다이키. /사진=헨트 공식 SNS 갈무리

헨트는 현재 리그 5위를 달린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 경험과 일본 국가대표 A매치 11경기 출전 경력을 지닌 하시오카의 합류로 헨트는 수비진을 더욱 강화했다. 최근 헨트로 복귀하자마자 중앙 미드필더 자리를 꿰찬 홍현석과 호흡도 기대된다.


하시오카는 아시아 풀백으로선 드물게 EPL 경험을 했다. 지난 2024년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신트트라위던에서 루턴 타운 유니폼을 입으며 EPL 무대에 입성했다. 2023~2024시즌 후반기에 리그 10경기에 출전하며 당시 EPL 유일의 풀백으로 활약했지만, 팀의 강등을 막진 못했다. 또한 EPL의 빠른 템포를 따라가기에 스피드가 부족했고 상대 공격수에 밀리는 몸싸움도 문제였다


2024~25시즌에 챔피언십(2부)에서 주전 경쟁을 펼치며 17경기에 나섰으나 입지를 다지는 데 실패했다. 결국 지난해 여름 잉글랜드를 떠나 체코 무대로 떠나야 했다.


루턴 타운 시절 하시오카 다이키의 모습.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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