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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한국 첫 주자' 컬링 믹스더블 김선영·정영석, 스웨덴 남매에 3-10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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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호 기자
 컬링 믹스더블 대표팀 김선영이 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예선 라운드로빈 1차전에서 스톤을 던지고 있다. /AFPBBNews=뉴스1
컬링 믹스더블 대표팀 김선영이 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예선 라운드로빈 1차전에서 스톤을 던지고 있다. /AFPBBNews=뉴스1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한국 선수단 중 가장 먼저 경기에 나선 컬링 믹스더블 대표팀 김선영(33·강릉시청)과 정영석(31·강원도청)이 첫판에서 완패했다.


김선영-정영석은 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컬링 믹스더블 라운드 로빈 1차전에서 스웨덴의 이사벨라 브라노-라스무스 브라노 조에 3-10으로 졌다.


이번 대회는 7일 개막하지만, 컬링 믹스더블은 이틀 앞서 일정을 시작했다. 한국 컬링 사상 최초로 올림픽 자력 본선 진출에 성공한 김선영-정영석은 2024 세계선수권 우승팀인 스웨덴 남매를 상대로 분전했으나 패했다.


초반 기세는 좋았다. 1엔드 정전 소동 속에 선취점을 올렸고, 2엔드 2실점 후 3엔드에서 다시 2점을 따내 3-2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4엔드부터 급격히 흔들렸다. 3점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한 데 이어, 5엔드에 대거 4실점하며 승기를 뺏겼다. 6엔드 대량 득점을 위해 가드 스톤을 코너로 모으는 '파워 플레이'를 시도했으나 오히려 1점을 더 내주자 둘은 악수를 청하며 패배를 인정했다.


김선영-정영석은 이날 오후 6시 5분 같은 장소에서 2022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이탈리아의 스테파니아 콘스탄티니-아모스 모사네르와 2차전을 치른다.


컬링 믹스더블 대표팀 정영석의 경기 모습.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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