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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日 주장인데 2년간 리버풀 벤치 '딱풀'... 22살 신성에 밀려 방출 위기 "월드컵 어떡하나" 열도 '멘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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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호 기자
리버풀 미드필더 엔도 와타루. /AFPBBNews=뉴스1
리버풀 미드필더 엔도 와타루. /AFPBBNews=뉴스1

가뜩이나 위기인 엔도 와타루(33·리버풀)에게 더 큰 위기가 닥쳤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5일(한국시간) "리버풀이 크리스탈 팰리스의 신성 아담 워튼(22)을 품기 위해 8000만 파운드(약 1440억원)를 기꺼이 지불할 의향이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워튼이 잉글랜드 국가대표로서 유로 대회 등 큰 무대에서 증명한 잠재력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적응력을 높이 샀다. 특히 아르네 슬롯 감독 체제에서 워튼이 리버풀 중원의 새로운 핵심 엔진으로 자리잡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워튼의 주 포지션은 중앙 수비형 미드필더로 엔도와 자리가 겹친다. 현재 리버풀엔 렉시스 맥 알리스터, 도미닉 소보슬라이, 라이언 흐라번베르흐, 엔도까지 4명의 중앙 미드필더가 있다. 여기서 엔도는 사실상 전력 외 취급이다. 올 시즌 리그 출전 시간이 단 102분밖에 안 되고, 그나마 가끔 컵대회에 기용되고 있다.


사실 엔도의 전력 외 취급은 지난 2024년 위르겐 클롭 감독이 떠나자마자 시작됐다. 지난 시즌 아르네 슬롯 감독 체제에서 리그 선발 출전이 단 한 경기에 그쳤고, 올 시즌도 전혀 나아지지 않고 있다. 계속 벤치를 지키거나 명단 제외되고 있다.


엔도 와타루. /AFPBBNews=뉴스1

워튼의 이적설이 뜨자 일본 매체도 가뜩이나 좁은 엔도의 입지를 걱정했다. '호치 스포츠'는 이날 "워튼이 리버풀에 온다면 현재 4-2-3-1 포메이션에서 투 볼란치에 배치된다. 엔도는 미드필더 4순위에서 더 내려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엔도는 더욱 경기에 뛰기 어려울 것이다. 워튼의 영입은 엔도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이후 이적을 결정하는데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엔도는 지난 시즌 마르세유, 프랑크푸르트 등과 이적설이 번졌지만 리버풀 잔류를 택했다. 올 시즌 반등을 이뤄낼지 일본 팬들의 기대가 컸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엔도의 좁아진 입지는 당장 6월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준비하는 일본 대표팀에도 문제다. 대표팀 주장이자 중원 핵심인 엔도가 소속팀에서 벤치만 달군다면, 경기력 저하로 이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사상 첫 8강 진출을 꿈꾸는 일본 대표팀 입장에선 주장의 실전 공백이 뼈아픈 상황이다.


일본 축구 대표팀 주장 엔도 와타루(6번).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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