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news

'가정폭력→협박 논란' UFC 최강, 깜짝 복귀 공식화... '트럼프 선언' 백악관 매치 유력 "챔피언이 돌아왔다"

발행:
박건도 기자

저스틴 게이치와 일리아 토푸리아의 백악관 매치 성사 시 가상 이미지. /그래픽=인공지능(AI) 생성형 이미지
저스틴 게이치와 일리아 토푸리아의 백악관 매치 성사 시 가상 이미지. /그래픽=인공지능(AI) 생성형 이미지

UFC 라이트급 챔피언 일리아 토푸리아(29·스페인)가 자신을 둘러싼 사생활 논란을 매듭짓고 옥타곤 복귀를 선언했다. 최근 잠정 챔피언에 등극한 저스틴 게이치(37·미국)와의 통합 타이틀전이 오는 6월 백악관에서 성사될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6일(한국시간) "토푸리아가 개인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복귀 준비에 돌입했다"며 "차기 복귀전 날짜로 오는 6월 14일 백악관 대회를 겨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페인 유력지로 통하는 '마르카'는 토푸리아와 전 부인 조르지나 우스카테기 사이의 법적 분쟁이 합의로 마무리됐음을 알렸다.


토푸리아는 지난해 11월 사생활 문제를 이유로 2026년 1분기 활동 중단을 선언한 바 있다. 당시 토푸리아는 전 연인이자 두 번째 자녀의 어머니인 우스카테기와 가정폭력 및 협박 혐의를 두고 진실 공방을 벌였다. 우스카테기 측은 폭력을 주장했지만, 토푸리아는 "금전적 요구에 응하지 않으면 허위 사실을 유포하겠다는 협박을 받았다"며 강하게 반박해왔다.


사건을 담당한 법원은 우스카테기가 소송을 취하하고 양측이 합의서에 서명함에 따라 해당 사건을 종결 처리했다. 사법 리스크를 털어낸 토푸리아는 최근 자신의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훈련 영상을 게시하며 "챔피언이 돌아왔다"는 문구와 함께 조기 복귀를 공식화했다.


일리아 토푸리아가 찰스 올리베이라에게 승리 후 두 팔을 벌리고 있다. /AFPBBNews=뉴스1

토푸리아의 복귀 소식에 가장 먼저 반응한 것은 잠정 챔피언 게이치다. '인간 하이라이트'로 불리는 게이치는 지난달 25일 UFC 324 메인 이벤트에서 패디 핌블렛(31·잉글랜드)을 상대로 5라운드 내내 압도적인 타격전을 펼친 끝에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2020년에 이어 생애 두 번째 잠정 챔피언 벨트를 거머쥔 게이치는 승리 직후 토푸리아와 백악관 매치를 강력히 요구했다.


데이나 화이트 UFC 최고경영자(CEO)가 기획 중인 백악관 대회는 오는 6월 14일 워싱턴 D.C. 백악관 남쪽 잔디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심지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대회 개최에 진심이다. 미국 '더 워싱턴 포스트'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런 UFC 행사는 다시는 볼 수 없을 것이다. 전에도 없었던 엄청난 매치가 될 것"이라고 공언했다.


현지 보도를 종합하면 이번 매치는 파이터들이 대통령 집무실에서 걸어 나와 옥타곤으로 향하는 파격적인 콘셉트로 준비 중이다. 미국 격투치 매체 '블러디 엘보우'는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토푸리아와 게이치의 통합 타이틀전이 백악관 대회의 메인 이벤트로 확정될 확률은 90% 이상"이라고 전망했다.


토푸리아는 지난해 6월 찰스 올리베이라를 꺾고 페더급에 이어 라이트급까지 석권하며 두 체급 챔피언에 올랐지만, 사생활 논란으로 1차 방어전을 치르지 못한 채 잠시 옥타곤을 떠나 있었다. 하지만 이번 합의를 통해 토푸리아는 미국을 상징하는 백악관에서 화려한 복귀전을 치를 전망이다.


챔피언 벨트를 어깨에 맨 일리아 토푸리아(가운데). /AFPBBNews=뉴스1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엑소 '상하이 출국길'
'돌아온 에이티즈'
트와이스 사나-미나 '잘 다녀올게요!'
엔하이픈 '멋진 조각미남들'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하정우 열애 상대=♥차정원이었다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마침내 개막'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