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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쇼트트랙 전원 생존! '中 귀화' 린샤오쥔, 대회 최초 어드밴스 천운→1000m 준준결승 진출 [밀라노 올림픽]

발행:
박건도 기자
쇼트트랙 임종언이 1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예선경기에서 역주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쇼트트랙 임종언이 1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예선경기에서 역주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황대헌(27·강원도청), 임종언(19·고양시청), 신동민(21·고려대)이 남자 1000m 예선을 나란히 통과하며 메달 사냥을 향한 시동을 걸었다. 8년 만에 올림픽 무대에 복귀한 린샤오쥔(중국·한국명 임효준)은 대회 첫 어드밴스로 간신히 준준결승에 합류했다.


임종언은 1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예선 2조 경기에 출전해 1분 25초 558의 기록으로 조 2위를 차지하며 준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레이스 시작과 동시에 선두로 치고 나간 임종언은 인코스를 철저히 방어하며 흐름을 주도했다. 7바퀴를 남기고 중위권의 거센 추격이 이어졌지만, 노련한 움직임으로 1위 자리를 지켜냈다. 마지막 바퀴에서 루카 스페켄하우저(이탈리아)에게 선두를 내줬지만 끝까지 속도를 유지하며 무난하게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 /사진=뉴시스

5조에 나선 신동민도 역전 드라마를 쓰며 조 2위로 골인했다. 경기 초반 4위에 머물던 신동민은 절묘한 인코스 공략으로 단숨에 2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이어 5바퀴를 남긴 시점에서 선두로 올라선 신동민은 문원준(헝가리)과 치열한 2위 다툼 끝에 재역전에 성공하며 준준결승 티켓을 거머쥐었다.


6조의 황대헌은 베테랑다운 경기 운영이 돋보였다. 초반 선두로 나선 황대헌은 경기 중반 3위까지 밀려나는 위기를 맞았으나, 1바퀴를 남긴 상황에서 극적인 인코스 추월을 선보이며 2위를 탈환했다. 최종 기록 1분 24초 133으로 조 2위에 이름을 올리며 예선을 통과했다.


한편 중국 국가대표로 8년 만에 올림픽 무대를 밟은 린샤오쥔은 험난한 복귀전을 치렀다. 린샤오쥔은 경기 중반 상대 선수들과 잇따라 충돌하며 1분 26초 33, 조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탈락 위기에 놓였다.


신동민. /사진=뉴시스

하지만 심판진의 비디오 판독 결과 안톤 포샤스코프(카자흐스탄)의 반칙이 선언됐고, 피해를 입은 린샤오쥔이 이번 대회 첫 어드밴스(다음 라운드 진출권 부여) 판정을 받으면서 가까스로 준준결승에 합류했다. 2018 평창올림픽 당시 한국 대표팀 소속으로 1500m 금메달을 획득했던 린샤오쥔은 이로써 8년 만의 올림픽 메달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한편 이번 대회를 앞두고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남자 1000m 종목의 메달 향방을 예측하며 한국 쇼트트랙의 '신성' 임종언을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지목했다. 이어 매체는 류샤오앙(중국)이 은메달을, 피에트로 시겔(이탈리아)이 동메달을 목에 걸 것이라 봤다.


황대헌.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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