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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시환 307억 계약 축포→155㎞ 곽빈 압권투→문보경 쐐기포! 대표팀, 한화에 7-4 역전승 [오키나와 현장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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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데나(일본 오키나와현)=김동윤 기자
WBC 한국 야구 대표팀이 23일 일본 오키나와현 카데나 야구장에서 한화 이글스와 연습경기를 가졌다.  대표팀 노시환이 2회초 무사 1루에서 한화 선발 화이트를 상대로 선제 2점 홈런을 날리고 홈인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대기자
WBC 한국 야구 대표팀이 23일 일본 오키나와현 카데나 야구장에서 한화 이글스와 연습경기를 가졌다. 대표팀 노시환이 2회초 무사 1루에서 한화 선발 화이트를 상대로 선제 2점 홈런을 날리고 홈인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대기자

류지현(55)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국가대표팀이 연습 경기 2연승을 달렸다.


대표팀은 23일(한국시간) 일본 오키나와현 카데나에 위치한 카데나 야구장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3번째 연습 경기에서 한화에 7-4로 역전승했다.


폭발적인 타격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대표팀이 3-4로 끌려가던 7회초 무사 1루에서 김주원이 박상원을 상대로 좌중간 2루타로 2, 3루를 만들었다. 문현빈이 다시 한번 좌중간 외야를 가르는 2루타를 날려 대표팀이 5-4로 역전했다. 김도영이 파울플라이로 물러난 1사에서 문보경은 우측 담장을 크게 넘기며 쐐기를 박았다.


투·타 주축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경기에 앞서 한화와 11년 307억 원 비FA 다년계약 소식을 알린 노시환은 첫 타석부터 대형 투런포를 날리며 자축했다. 김도영도 3번째 타석에서 좌측 담장을 직격하는 홈런성 타구를 날리며 차츰 올라오는 타격감을 증명했다. 전 경기 결승 홈런을 친 김주원도 이날 리드오프로 나와 멀티 히트 경기를 했다.


마운드에서 곽빈의 활약도 노시환 못지않았다. 곽빈은 최고 시속 155㎞ 강속구로 압권의 투구를 보였다. 2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3탈삼진으로 다음 경기를 기대케 했다. 1회 첫 타석부터 시속 147㎞ 직구에 허벅지를 맞아 교체됐던 안현민은 다행히 병원 진료 없이 휴식을 취하는 선에서 그쳤다.


이날 대표팀은 김주원(유격수)-안현민(중견수)-김도영(3루수)-문보경(지명타자)-박동원(포수)-구자욱(좌익수)-노시환(1루수)-신민재(2루수)-박해민(중견수)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곽빈.


이에 맞선 한화는 이진영(중견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강백호(1루수)-채은성(지명타자)-한지윤(좌익수)-하주석(2루수)-이도윤(3루수)-허인서(포수)-심우준(유격수)으로 타선을 꾸렸다.


WBC 한국 야구 대표팀이 23일 일본 오키나와현 카데나 야구장에서 한화 이글스와 연습경기를 가졌다. 대표팀 선발 곽빈이 역투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대기자

시작부터 아찔한 장면이 나왔다. 1회초 대표팀 선두타자 김주원이 2루수 키를 살짝 넘기는 안타를 쳤다. 한화 화이트가 시속 147㎞ 직구를 던져 안현민을 맞히며 교체되는 상황이 펼쳐졌다.


곧바로 문현빈이 대주자로 투입됐다. 김도영이 볼넷을 골라 나가면서 무사 만루가 됐다. 하지만 문보경이 병살타, 박동원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득점 없이 1회초가 마무리됐다.


무사 만루 무득점의 아쉬움을 노시환이 단숨에 날렸다. 이날 오전 한화와 11년 307억 비FA 다년계약을 체결한 노시환은 2회 무사 1루 첫 타석부터 화이트의 공을 왼쪽 담장 밖으로 넘겼다. 대표팀의 2-0 리드.


마운드 위에서는 곽빈이 펄펄 날았다. 곽빈은 이진영과 페라자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강백호마저 강백호 2루 뜬공으로 잡아내며 1회를 삼자범퇴 처리했다. 2회에는 채은성과 한지윤을 땅볼 처리한 뒤 하주석에 좌전 안타를 맞았다. 그러나 이도윤에게 헛스윙을 끌어내며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대표팀의 추가점이 나왔다. 3회초 2사에서 박동원이 중전 안타로 나간 것을 구자욱이 좌전 1타점 적시 2루타로 불러들였다.


한화는 단숨에 따라붙었다. 0-3으로 지고 있는 4회말 손주영을 상대로 페라자, 강백호가 연속 안타로 무사 1, 3루를 만들었다. 채은성이 1타점 적시타로 한 점을 만회했고, 하주석은 중견수 쪽으로 타구를 날려 2타점을 뽑아 3-3 동점을 만들었다.


김도영도 홈런성 타구로 쾌조의 컨디션을 알렸다. 김도영은 5회초 등판한 주현상을 상대로 좌측 담장을 직격하는 대형 타구를 날렸다. 그 뒤 이상혁으로 교체됐고 후속타 불발로 득점은 이뤄지지 않았다.


한화가 역전에 성공했다. 3-3으로 맞선 5회말 선두타자 심우준이 김영규를 상대로 좌익수 방면 대형 2루타를 터트렸다. 이어진 이진영의 빠른 타구는 우익수 문현빈이 점프 캐치로 잡아냈다. 페라자가 좌전 1타점 적시타로 4-3 역전을 일궜다. 하지만 김태연이 3루 쪽 땅볼 타구로 병살타를 쳐 추가 득점은 이뤄지지 못했다.


대표팀은 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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