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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국대 후배' 옌스와 '코리안 더비' 판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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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호 기자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 /사진=바이에른 뮌헨 공식 SNS 갈무리

'풀타임' 김민재, '국대 후배' 옌스와 '코리안 더비' 판정승... 뮌헨, 묀헨글라트바흐에 4-1 완승 '선두 질주'


김민재(30·바이에른 뮌헨)가 옌스 카스트로프(23·묀헨글라트바흐)와 '코리안 더비'에서 승리했다.


뮌헨은 7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묀헨글라트바흐와의 '2025~2026시즌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5라운드 홈 경기에서 4-1로 완승했다.


4연승 행진을 이어간 뮌헨은 승점 66(21승3무1패)으로 선두를 질주했다. 한 경기 덜 치른 2위 도르트문트(승점 52)와 승점 차도 14로 벌렸다. 승점을 챙기지 못한 묀헨글라트바흐는 승점 25(6승7무12패)로 12위에 머물렀다.


이날 한국 국가대표인 김민재와 카스트로프가 나란히 선발 출전해 코리안 더비가 성사됐다. 김민재는 4-2-3-1 포메이션에서 센터백으로 출전해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중앙 수비 라인을 구축했다. 카스트로프는 3-4-3의 왼쪽 풀백으로 나섰다.


묀헨글라트바흐 수비수 옌스 카스트로프. /사진=묀헨글라트바흐 공식 SNS 갈무리

김민재는 안정감 있고 단단한 수비를 이끌었다. 특유의 재빠른 커버와 과감한 전진 수비로 상대 공격수와 대결에서도 여러 차례 우위를 점했다. 카스트로프도 특유의 투지 넘치는 플레이를 펼쳤지만, 팀의 연이은 실점과 후반전 수적 열세 속에 후반 22분 교체됐다. 김민재는 풀타임을 뛰며 승리에 일조했다.


뮌헨은 전반 33분 루이스 디아즈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이어 전반 추가시간 콘라드 라이머가 추가골을 넣었다.


후반에도 뮌헨의 우세가 이어졌다. 후반 10분 묀헨글라트바흐 미드필더 로코 라이츠가 퇴장당하며 수적 우위까지 점했다. 2분 뒤 자말 무시알라가 페널티킥 득점, 후반 34분 니콜라스 잭슨이 쐐기골을 넣었다.


묀헨글라트바흐는 후반 44분 신예 바엘 모히아가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모히아는 17세 66일로 구단 최연소 득점자가 됐다.


훈련 중인 김민재의 모습.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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