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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만성형 골키퍼 '200경기 금자탑'... 광주 수호신 김경민 "포기하지 않으면 이룰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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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도 기자

김경민 K리그 통산 200경기 출전 기념 포스터. /사진=광주FC 제공

대기만성형 골키퍼가 기어이 대기록을 세웠다. 김경민(35·광주FC)이 K리그 통산 200경기 출전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광주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7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2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한 김경민이 K리그 통산 20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역사적인 경기에서 김경민은 기록 달성뿐만 아니라 팀 승리를 견인하며 빛났다. 인천과 경기 종료 직전 상대의 결정적인 페널티킥을 막아내는 환상적인 선방쇼를 펼치며 팀의 3-2 승리를 직접 지켜내 의미를 더했다.


K리그 200경기 고지에 오른 김경민은 구단을 통해 "하루하루 버티다 보니 어느덧 200경기까지 오게 됐다"며 "모든 선수에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하면 반드시 이룰 수 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경민은 "기회를 주신 감독님과 팀 구성원들,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들과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2014년 제주 유나이티드(현 제주SK)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김경민은 부산 아이파크, 포천시민축구단, 서울 이랜드 FC 등을 거치며 묵묵히 경험을 쌓아온 대기만성형 골키퍼다. 2022년 광주에 합류한 이후 곧바로 주전 자리를 꿰찬 김경민은 입단 첫해부터 K리그2 베스트11에 선정되는 등 팀의 K리그2 최다승 및 최다 승점 신기록 달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김경민은 단순한 선방 능력을 넘어 현대 축구에서 요구하는 빌드업 전개의 시발점 역할을 완벽히 수행하며 이정효(현 수원 삼성) 감독 체제 광주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이러한 꾸준한 활약을 바탕으로 2024년에는 생애 첫 국가대표팀에 발탁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인천 유나이티드와 경기 막바지 페널티킥을 막아낸 뒤 환호하는 김경민(가운데). /사진=광주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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