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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경쟁' 정규리그 1위 아직도 모른다, 남자부·여자부 '남은 경우의 수'

발행:
김명석 기자
대한항공 정지석과 김민재가 22일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V리그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 경기에서 신호진의 강타를 막아내고 있다. /사진=강영조 선임기자

프로배구 V-리그 정규리그가 종착역을 앞두고 있지만,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하는 '정규리그 1위'는 남자부와 여자부 모두 여전히 확정되지 않았다.


정규리그 1위를 일찌감치 확정하는 팀이 나왔던 예년 시즌과 달리 이번 시즌은 최종전까지 치러야 정규리그 1위 팀이 확정될 가능성이 있을 만큼 그야말로 '역대급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10일 자정 기준 팀당 2~3경기씩 남겨둔 남자부는 대한항공(22승 11패)과 현대캐피탈(21승 13패)이 나란히 승점 66을 기록하며 막바지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남은 경기 수는 선두 대한항공이 3경기, 현대캐피탈은 2경기다.


대한항공은 12일 KB손해보험(홈), 15일 OK저축은행(원정), 현대캐피탈은 13일 삼성화재(홈)와 각각 만난다. 이어 19일 현대캐피탈 홈에서 '맞대결'까지 예정돼 있다.


만약 현대캐피탈이 13일 삼성화재전을 마친 뒤 대한항공과 격차가 3점 이상일 경우, 대한항공의 정규리그 1위는 남은 2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확정된다.


반대로 현대캐피탈이 삼성화재전을 마친 뒤 대한항공과 격차가 2점 이하고, 대한항공이 이어지는 15일 OK저축은행전에서 승점을 쌓지 못하면 오는 19일 열리는 두 팀의 맞대결이 '정규리그 1위 결정전'이 된다.


V-리그 정규리그 순위는 승점이 같으면 다승, 세트득실률, 점수득실률, 최근 승자 순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3경기를 남겨둔 대한항공은 22승, 2경기를 남겨둔 현대캐피탈은 21승을 각각 기록 중이다.


현대 양효진이 24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 한국도로공사 경기에서 도로공사 블로킹을 피해 강타를 터트리고 있다. /사진=강영조 선임기자

팀당 1~3경기를 남겨둔 여자부는 한국도로공사가 승점 66(23승 11패)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현대건설이 승점 62(21승 13패)로 막판 대역전을 노리고 있다.


현대건설은 12일 최하위 정관장(원정)과 격돌한 뒤 18일에는 GS칼텍스(원정), 도로공사는 13일 흥국생명(원정)과 17일 IBK기업은행(홈)을 차례로 만난다.


우선 시선이 쏠리는 건 12일 현대건설의 정관장전 결과다. 만약 이 경기에서 현대건설이 패배할 경우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도로공사의 정규리그 1위가 확정된다.


반대로 현대건설이 풀세트 끝에 승점 2를 획득하면, 도로공사는 다음날 열리는 흥국생명전에서 풀세트까지만 가도 1위를 확정할 수 있다.


현대건설이 정관장을 상대로 승점 3을 챙길 경우, 도로공사는 흥국생명을 이겨야 자력으로 정규리그 1위를 조기에 확정할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흥국생명전을 치르고도 여자부 정규리그 1위가 확정되지 않으면 도로공사의 17일 IBK기업은행전 결과, 경우에 따라서는 현대건설의 GS칼텍스전까지 모두 끝난 뒤에야 정규리그 1위 팀이 결정될 수도 있다.


남자부와 여자부 모두 정규리그 1위는 챔피언 결정전(5전 3승제)에 직행하고, 2위와 3위는 플레이오프(3전 승제)를 치른다. 단, 3위와 4위 간 승점 차가 3점 이하일 경우 두 팀의 준플레이오프(단판)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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