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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민 희플은 100만$짜리' 韓, WBC 상금+포상금 30억 확보→우승시 113억 [스포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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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섭 기자
안현민이 9일 호주전 9회초 7-2를 만드는 희생플라이를 때린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강영조 선임기자

안현민(23·KT)의 희생플라이는 '100만 달러'짜리였다.


한국 야구 대표팀이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극적으로 8강 진출에 성공하면서 금전적인 수익에도 관심이 쏠린다.


6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의 총상금은 역대 최대 규모인 3750만 달러(약 558억원)이다. 직전 대회인 2023년의 1440만 달러(약 214억원)보다 배 이상 늘어났다.


본선에 출전한 20개국은 기본적으로 75만 달러(약 11억원)의 참가비를 받는다. 이후 상위 단계로 오를 때마다 상금이 추가되는 구조다. 1라운드에서 각조 1, 2위에 올라 8강에 진출하면 100만 달러(약 15억원)가 주어진다.


따라서 현재 한국이 확보한 상금은 175만 달러(약 26억원). 지난 9일 1라운드 C조 호주와 경기에서 8강 진출 경우의 수인 7-2를 만든 9회초 안현민의 중견수 희생플라이가 대표팀에 100만 달러를 추가로 안긴 셈이다. 같은 조 1위로 8강에 오른 일본은 조 1위 보너스 75만 달러를 더 챙겼다.


/자료=WBC

한국은 오는 14일(한국시간) 도미니카공화국과 8강전에서 승리해 4강에 진출한다면 125만 달러(약 19억원)가 더해져 누적 상금은 300만 달러(약 45억원)가 된다. 준결승에서 이겨 결승에 오른다면 다시 125만 달러가 추가되고, 우승을 차지하면 250만 달러(약 37억원)가 주어져 최종 상금은 675만 달러(약 101억원)가 된다. 1라운드 1위로 우승까지 도달하는 팀의 총상금은 750만 달러(약 112억원)에 달한다.


대표팀은 상금 외에 한국야구위원회(KBO)로부터 포상금도 받는다. 8강 진출시 4억원을 시작으로 4강 진출 6억원, 준우승 8억원, 우승 12억원으로 늘어난다. 이 포상금은 단계별로 추가되지 않고 최종 성적 기준으로 한 차례만 지급된다.


우리 대표팀은 대회 상금 26억원과 포상금 4억원 등 30억원을 이미 확보했다. 조 2위로 8강에 오른 한국이 만약 우승을 차지한다면 상금 101억원에 포상금 12억원을 더해 총 113억원을 수령하게 된다.


9일 호주전 승리 후 대표팀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며 문보경(위 가운데)을 가리키고 있다. /사진=강영조 선임기자

한국이 4강 이상의 성과를 낸 과거 대회에선 상금 규모가 현재보다 작았다. 2006년 1회 대회의 총상금은 약 780만 달러(약 116억원)였고, 이를 성적에 따른 비율로 배분했다. 4강에 오른 한국은 총상금의 5%인 39만 달러(약 6억원)에 수익 배당금 약 75만 달러를 받았다.


2009년 대회에선 총상금이 1400만 달러(약 209억원) 규모로 증가했고, 현재와 같은 단계별 보너스가 도입됐다. 준우승을 차지한 한국은 참가비(30만 달러)와 1라운드 조 1위(30만 달러), 8강 진출(40만 달러), 4강 진출(50만 달러), 결승 진출(50만 달러) 등 총 200만 달러(약 30억원)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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