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news

황인범 '시즌 아웃' 가능성까지 나왔다, "목발 짚고 있는 상태" 현지 보도

발행:
김명석 기자
축구 대표팀 미드필더 황인범. /사진=강영조 선임기자

최근 부상을 당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중원의 핵심 황인범(30·페예노르트)이 최악의 경우 남은 경기 출전이 어려울 거라는 현지 전망이 나왔다. 아직 구단 차원의 정확한 발표는 나오지 않았지만, 만약 황인범의 시즌 아웃이 현실화될 경우 홍명보호에 치명타가 될 수밖에 없다.


네덜란드 페예노르트 구단 소식을 전하는 FR-팬스는 18일(한국시간) "황인범이 지난 엑셀시오르전에서 부상을 당한 뒤 목발을 짚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는 당분간 경기에 출전할 수 없음을 의미하고, 남은 시즌 경기에 나서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고 현지 매체 알헤멘 다흐블라트(AD)를 인용해 전했다. 또 다른 지역 매체인 워터웨이스포르트도 같은 날 "황인범의 시즌 아웃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황인범은 지난 16일 네덜란드 로테르담의 슈타디온 페예노르트에서 열린 엑셀시오르와의 2025~2026 네덜란드 프로축구 에레디비시 27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전했다가 전반 40분께 오른발등을 밟힌 뒤 쓰러졌다. 큰 고통을 호소한 황인범은 결국 다친 발을 땅에 딛지도 못한 채 의료팀 부축을 받으며 교체됐다.


페예노르트 황인범. /AFPBBNews=뉴스1

이틀이 지나도록 황인범의 부상 정도가 아직 정확히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조만간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등을 통해 정확한 상태를 체크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황인범은 지난해 9월 종아리 부상, 11월엔 허벅지 근육 부상으로 각각 전열에서 이탈한 데 이어 이번에는 발등 부상으로 이번 시즌에만 세 번째 부상과 마주하게 됐다.


이에 사실상 황인범은 3월 코트디부아르·오스트리아와의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3월 평가전 출전이 무산됐고, 나아가 월드컵 출전 여부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앞서 홍명보 감독은 황인범의 부상 소식이 알려진 당일 오후 발표한 축구 국가대표팀 3월 명단에 그를 포함시키며 "아직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지만, 시즌 아웃 가능성까지 제기되는 만큼 사실상 3월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커졌다.


여기에 대표팀 중원에서는 사실상 '대체 불가' 핵심 자원으로 오랫동안 활약해 왔던 터라, 그의 부상 상태에 따라 최악의 경우 '황인범 없는' 북중미 월드컵 가능성에도 대비해야 할 수도 있다. 그나마 현지 매체를 통해 시즌 아웃 가능성이 제기됐을 뿐 아직 정확한 부상 정도는 나오지 않은 만큼, 실제 부상이 심각하지 않기를 바라야 하는 상황이다.


축구 대표팀 미드필더 황인범. /사진=강영조 선임기자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천만' 왕사남 무대인사 찾은 꼬마 단종
'돌아온 후덕신영'
스트레이키즈 필릭스 '눈빛으로 압도'
제로베이스원 '9인 완전체 마지막 콘서트'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잠도 못 자" 아르헨티나→일본..광화문 몰린 아미들, BTS 컴백에 들썩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WBC] '日 중계권료 1500억'!→'일본 머니 파워'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