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축구대표팀이 토미야스 타케히로(28·아스널)가 복귀한 축구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일본축구협회(JFA)는 19일 일본 축구대표팀 A매치 2연전 명단 28명을 발표했다. 일본은 오는 29일 오전 2시(한국 시각) 글래스고 햄든 파크에서 스코틀랜드와, 4월 1일 오전 3시45분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와 평가전을 치른다.
일본 '사커 매거진'은 "이번 영국 원정은 5월로 예정된 월드컵 본선 명단 발표를 앞두고 치르는 마지막 원정 평가전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명단에는 일본 스타 선수들이 부상으로 대거 제외됐다. 엔도 와타루(리버풀), 미나미노 타쿠미(AS 모나코) 등 장기 이탈자들을 비롯해 쿠보 타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 이타쿠라 코(아약스)가 빠졌다.
빈자리는 새로운 자원으로 채워졌다. 장기부상으로 고생했던 타케히로가 무려 1년 9개월 만에 승선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올겨울 네덜란드 NEC 네이메헌에서 독일 볼프스부르크로 이적하며 주가를 올린 시오가이 켄토가 처음 A대표팀에 발탁됐다.
토미야스는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긴 공백기를 가졌다. 결국 지난해 아스널에서 방출됐지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아약스와 단기 계약을 맺었다. 올 시즌 리그 5경기를 뛰며 폼을 한껏 끌어올렸고, 대표팀 재승선에 성공했다.
일본 팬들도 내년 북중미 월드컵에 토미야스가 필요하다며 복귀를 적극 환영하고 있다. 최근 '니칸 스포츠'는 팬들의 반응을 전했는데 '기다리고 있겠다' '북중미 월드컵에서 꼭 토미(토미야스)가 필요하다', '일본 대표팀 베스트11에 토미야스가 있어야 한다', '토미야스는 꼭 월드컵을 뛰게 될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사커 매거진'에 따르면, 모리야스 감독은 평소보다 많은 28명 소집 이유에 대해 "11월 이후 소집 기간이 길게 비었기 때문에 다시 한번 기본 콘셉트를 확인하고 조직력을 쌓아가고 싶다"며 "더 많은 선수와 팀 전술을 공유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명단(28명)
▶ GK : 하야카와 토모키(가시마 앤틀러스), 오사코 케이스케(산프레체 히로시마), 스즈키 자이온(파르마)
▶DF : 스가와라 유키나리(베르더 브레멘), 타니구치 쇼고(신트트라위던), 와타나베 츠요시(페예노르트), 토미야스 타케히로(아약스), 안도 토모야(장크트 파울리), 이토 히로키(바이에른 뮌헨), 세코 아유무(르아브르), 스즈키 준노스케(코펜하겐)
▶MF : 카마다 다이치(크리스탈 팰리스), 이토 준야(KRC 헹크), 미토마 카오루(브라이튼), 도안 리쓰(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다나카 아오(리즈 유나이티드), 나카무라 케이토(스타드 드 랭스), 사노 카이슈(마인츠), 스즈키 유이토(프라이부르크), 후지타 조엘 치마(장크트 파울리), 사노 코다이(NEC 네이메헨), 사토 류노스케(FC 도쿄)
▶FW : 고토 케이스케(신트트라위던), 오가와 코기(NEC 네이메헨), 마에다 다이젠(셀틱), 우에다 아야세(페예노르트), 마치노 슈토(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일), 시오가이 켄토(볼프스부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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