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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1순위→스타상' 키움 정현우 재도약 다짐 "작년 아쉬움이 성장 밑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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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섭 기자
키움 정현우. /사진=강영조 선임기자

'신인 전체 1순위' 출신 정현우(20·키움 히어로즈)가 두 번째 시험 무대에 오른다.


정현우는 20일 낮 1시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6 KBO리그 KT 위즈와 시범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다. 올해 두 번째 등판이다. 앞서 지난 14일 NC전에서는 선발 3이닝 동안 5피안타(1홈런) 3사사구 4실점을 기록했다.


그의 프로 출발은 화려했다. 덕수고 출신으로 2025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키움에 지명돼 5억원의 계약금을 받았다. 2024년 11월 스타뉴스가 주최한 '퓨처스 스타대상' 시상식에서 야구 부문 '스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24 퓨처스 스타대상 시상식(주최 스타뉴스)에서 야구 부문 스타상을 수상한 정현우의 어머니 김규희 씨(오른쪽)가 양해영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당시 부회장)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동훈 기자

지난해 개막부터 선발 한 자리를 꿰찬 정현우는 첫 등판인 3월 26일 KIA전에서 KBO 역대 12번째 고졸 루키 데뷔전 선발승을 따냈다. 3번째 경기인 4월 12일 한화전에서도 5이닝 2실점으로 2승째를 수확했다.


그러나 곧 시련이 닥쳤다. 어깨 통증으로 4월 중순부터 2개월가량 휴식 후 복귀했으나 6월 이후 11경기에서 승리 없이 6연패 수렁에 빠지고 말았다. 8월 29일 LG전에서 6이닝 2실점 호투로 연패를 끊으면서 최종 성적 18경기 3승 7패, 81⅓이닝 평균자책점 5.86으로 데뷔 시즌을 마쳤다.


설종진 키움 감독. /사진=OSEN

설종진(53) 키움 감독은 지난 19일 KT와 시범경기를 앞두고 정현우에 대해 "김윤하(21)와 함께 5선발 경쟁 중"이라며 "지난해에는 투구 메커니즘 등은 괜찮았는데 멘탈 면에서 다소 아쉬움이 있었다. 경기 초반에는 잘 던지다가 4~5회 정도 되면 급속도로 제구가 불안해지고 볼 스피드가 떨어지곤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멘탈 코칭도 많이 했다. 스프링캠프에서는 최고 구속이 시속 147㎞까지 나왔는데, 더 끌어올리기 위해 다음 등판 때는 안타를 맞더라도 직구를 좀더 많이 사용해보자고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키움 정현우. /사진=키움 히어로즈

정현우 역시 지난해의 아쉬움을 털고 2년차인 올해 재도약을 다짐하고 있다. 그는 구단을 통해 "작년에는 전반적으로 스스로 많이 부족했던 것 같다. 팀 승리에 많은 도움이 되지 못한 부분이 많이 아쉽다"면서도 "그래도 많은 경기에 나서며 경험을 쌓았고 이를 성장의 밑거름으로 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목표로는 "타자와 승부할 때 더 적극적으로 하자고 다짐했다"며 "선발 투수로 많은 이닝을 소화하면서 팀 승리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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