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도 결국 오성욱(48)의 무대가 될까. 프로당구 드림투어(2부) 최강자를 가린다.
프로당구협회(PBA)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2025-2026 PBA 드림투어 파이널'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2024~2025시즌 첫 선을 보인 '드림투어 파이널'은 1부 투어의 왕중왕전격인 '월드챔피언십'과 동일한 구조다. 드림투어 7개 투어의 성적에 따라 포인트 랭킹 64위까지 선수만 출전할 수 있다. 우승 상금도 정규 투어의 2배인 2000만원(총 상금 6000만원)이다.
특히 이번 시즌 월드챔피언십에서 도입된 조별리그 '그룹 스위스 스테이지' 방식과 본선 토너먼트 '사전 배정 방식' 또한 이번 드림투어 파이널에 도입된다.
드림투어 파이널은 64명이 16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35점 점수제)를 치른 후, 조 1, 2위가 32강에 진출해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32강은 4전 3선승제(마지막 세트 11점)로 진행되며, 16강부터 결승전까지는 5전 3선승제로 진행된다. 16강부터는 모든 세트를 15점으로 치른다.
대회 개막에 앞서 조별리그 대진표가 공개됐다. 이번 시즌 5차전부터 7차전까지 3연속 우승을 달성하며 드림투어 최우수선수(MVP)를 받은 랭킹 1위 오성욱은 윤계한(32위) 김병섭(33위) 이찬형(64위)과 함께 1조에 위치했다. 시즌 랭킹 2위 이종주는 김정훈2(31위) 조신언(34위) 조화우(63위)와 함께 2조에 배치됐다.
특히 이번 대회 참가 선수들에겐 1부 투어로 직행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이번 대회를 끝으로 드림투어 시즌 포인트랭킹 1~24위는 차기 시즌 1부 투어로 직행한다. 25위부터 120위까지는 승강전인 큐스쿨(Q-School)을 거쳐야 한다.
드림투어 파이널은 1일차인 21일 조별리그 예선이 펼쳐지며, 2일차인 22일에는 32강부터 8강까지 펼쳐진다. 이어 대회 최종일인 23일에는 준결승과 결승이 펼쳐진다. 준결승 1경기는 오후1시 30분, 준결승 2경기는 오후 4시에 이어진다. 대망의 결승전은 23일 오후 9시 30분에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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