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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외인 9명 출격' NC 구창모, 토종 선발 자존심 지켰다! KBO 개막전 선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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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김동윤 기자
NC 구창모.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NC 다이노스 구창모(29)가 국내 선수로서 유일하게 KBO 리그 개막전 선발 투수로 나선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6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호텔 월드에서 2026 신한 SOL KBO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KBO 리그는 28일 서울 잠실 LG 트윈스-KT 위즈, 대구 삼성 라이온즈-롯데 자이언츠, 인천 SSG 랜더스-KIA 타이거즈, 대전 한화 이글스-키움 히어로즈, 창원 NC 다이노스-두산 베어스전을 시작으로 144경기 대장정에 돌입한다.


각 구단 사령탑이 개막전 선발을 발표한 가운데 구창모가 토종 선발의 자존심을 지켰다. 2016년 1군 데뷔한 구창모는 국군체육부대(상무) 복무 후 지난 시즌 복귀했다. 잦은 부상에도 4경기 1승 무패 평균자책점 2.51로 건재함을 보였고. 이번 시범경기에서도 2경기 1승 무패 평균자책점 0.00을 기록했다.


이에 6년 만에 KBO리그로 복귀한 크리스 플렉센(32)이 맞선다. 2020년 두산 소속으로 처음 KBO에 나섰던 플렉센은 21경기 8승 4패 평균자책점 3.01, 116⅔이닝 132탈삼진으로 활약했다. 이후 메이저리그로 복귀했으나, 올 시즌을 앞두고 전격 두산 유니폼을 다시 입었다. 시범경기에서도 3경기 평균자책점 0.73, 12⅓이닝 21탈삼진을 기록, 기대감을 높였다.


LG 요니 치리노스(위)와 KT 맷 사우어. /사진=스타뉴스

그 외에는 외국인 투수들이 여전히 강세를 나타냈다. 공교롭게 KBO 경험 있는 투수들과 초년생들의 맞대결로 대진이 나왔다. 잠실벌에서는 LG 요니 치리노스, KT 새 외인 맷 사우어가 맞붙는다.


치리노스는 지난해 오자마자 LG를 우승으로 이끈 2년 차 외인이다. 지난해 30경기 13승 6패 평균자책점 3.31을 마크했다. 올해 시범경기에서는 2경기 평균자책점 7.56으로 좋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해도 시범경기에서 저조했다가 정규시즌에서는 인상적인 활약을 보였다.


LA 다저스 출신으로 관심을 끈 사우어는 최고 시속 155㎞ 빠른 공을 던지는 강속구 외인이다. 시범경기에서는 2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6.30으로 좋지 않았다.


지난해 강력한 외국인 듀오로 한국시리즈로 향했던 한화는 윌켈 에르난데스를 내세웠다. 에르난데스는 싱커와 체인지업이 매력적인 외인으로 시범경기 2경기 평균자책점 4.50, 10이닝 10탈삼진을 적어냈다. 에르난데스를 맞이하는 건 KBO 외인 최고참 라울 알칸타라다.


2019년 KT에 입단해 한국과 인연을 맺은 알칸타라는 두산으로 이적해 최다승 투수로 거듭났다. 이후 일본프로야구(NPB)로 향했다가 다시 두산으로 복귀, 지난해에는 키움에서 KBO 재데뷔를 이뤄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두산 플렉센, 한화 윌켈 에르난데스, 키움 알칸타라, 롯데 엘빈 에르난데스, 삼성 후라도, SSG 화이트. /사진=스타뉴스

달구벌도 KBO 베테랑과 신예가 맞선다. KBO 4년 차 아리엘 후라도(30·삼성)를 상대로, KBO 초년생 엘빈 로드리게스(28)가 롯데 소속으로 첫선을 보인다. 후라도는 2023년 키움을 통해 KBO리그와 인연을 맺고 지난해 삼성으로 이적했다.


후라도는 투수 친화 구장에서 타자 친화 구장으로 이적해 우려를 낳았음에도 지난해 30경기 15승 8패 평균자책점 2.60으로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였다. 올해 초에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파나마 국가대표팀에 선발되기도 했다.


로드리게스는 올 시즌 가장 기대받는 외국인 선발 투수 중 하나다. 시범경기에서는 2경기 1승 무패 평균자책점 5.00을 마크했지만, 연습경기부터 이미 그 구위를 증명했었다.


5강 후보 간 맞대결에서는 익숙한 얼굴들이 부딪친다. KIA는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끈 제임스 네일이 출격한다. 지난 2년간 20승을 올린 네일은 올 시즌 외국인 최고 연봉인 180만 달러를 수령하며 그 공헌을 인증받았다.


그런 네일을 한국계 외인 미치 화이트가 홈으로 맞이한다. 화이트는 지난해 SSG로 와 24경기 11승 4패 평균자책점 2.87을 기록하며 5강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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