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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김원중에 따끔 지적 "구위 안 나오면 힘들어→안 던질 순 없다, 경기 나가면서 올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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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박수진 기자
28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아쉬워하는 김원중.
28일 9회에 마운드에 오른 김원중.

김태형(59)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전날(28일) 경기에서 흔들린 마무리 투수 김원중에 대해 따끔한 지적을 남겼다. 구위 저하에 대한 부분을 인정하면서도, 1군 실전 투구를 통해 페이스를 찾아야 한다는 해결책을 내놨다.


김태형 감독은 2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개막 2연전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전날 경기에서 2실점한 '마무리 투수' 김원중의 투구 내용을 돌아봤다.


6-1로 앞선 상황에서 세이브 상황은 아니었지만 28일 김원중은 13구를 던져 ⅓이닝 3피안타 2실점하며 다소 아쉬운 투구를 했다. 3개의 안타를 맞았는데 2루타도 있었다. 6-1로 앞서던 경기가 6-3이 됐고, 결국 세이브 상황에서 신인 투수 박정민이 올라와 세이브를 올렸다.


"어제 김원중의 모습을 우리가 알던 모습이 아니었다"는 말에 김태형 감독은 "그래도 오늘 나갈 상황이 되면 나간다. 구위가 그렇게 나오지 않으면 힘들다. 경기가 여유 있는 상황이었는데, 그런 상황이 나오니 빠르게 빼줬다. 계속 경기에서 던지면서 본인 페이스를 찾아야 한다"고 냉정하게 진단했다.


실제로 28일 경기에서 김원중은 최고 구속이 140km 초반대에 머무는 등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다. 김 감독은 "구속이나 구위가 아직 덜 올라갔다고 봐야 한다. 그렇다고 해서 안 던질 수는 없다. 던지면서 올려야 한다. 지금 나가서 맞고 그런 건 어쩔 수가 없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28일 세이브 상황에 대한 뒷이야기도 전했다. 김 감독은 "일부러 박정민을 가장 뒤에 빼뒀다. 여차하면 투입하려고 했다. 윤성빈 역시 준비가 되어있었다. 다만 윤성빈이 나갈 상황은 아니라고 봤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는 29일 삼성에 맞서 레이예스(지명타자)-손호영(3루수)-윤동희(우익수)-전준우(좌익수)-노진혁(1루수)-유강남(포수)-한태양(2루수)-전민재(유격수)-황성빈(중견수) 순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전날(28일)과 비교해 장두성 대신 황성빈이 들어왔고, 노진혁의 타순이 6번에서 5번으로 올라왔다. 롯데 선발 투수는 우완 제레미 비즐리(31)다.

김원중의 투구를 지켜보는 김태형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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